스포츠스타 이용한 기업홍보, 막대한 광고 효과
@황금알 스타
* 김종진 앵커 :
스포츠 스타를 이용한 기업홍보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세리에 이어서 김미현과 이승엽 선수 등 스타 선수들을 홍보에
활용하면서 해당 기업들은 막대한 광고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곽우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곽우신 기자 :
슈퍼땅콩 김미현이 미국 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국내 한
중소기업은 그동안 김 선수에 투자한 대가를 한꺼번에 찾았습니다.
김 선수를 후원하는 이 기업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또 기업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됐기 때문입니다.
* 여준영 팀장 (한별텔레콤 홍보팀) :
김미현 선수와 2년간 6억 원의 후원계약을 맺었는데 한 달만에 우승을
차지해서 전 국민이 저희 회사이름을 알게 됐습니다.
그 광고효과로 따지면 수백억 원 이상의 효과가 있지요.
* 곽우신 기자 :
이 기업은 김 선수 전담팀을 구성하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기업이미지
개선작업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홈런왕 이승엽도 스포츠시장에 폭풍을 몰고 왔습니다.
이승엽의 등번호가 새겨진 야구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그의 이름을 딴
금융펀드까지 나오면서 이미 400억 원이 넘는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윤훈식 차장 (제일기획 스포츠사업팀) :
이런 스포츠 이미지를 자신의 기업이미지로 접목시키고 친근감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기업의 마케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 곽우신 기자 :
스포츠 스타들에 대한 투자가 황금알을 낳는다고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유망 선수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곽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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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스타 이용한 기업홍보, 막대한 광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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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9-09 21:00:00
스포츠스타 이용한 기업홍보, 막대한 광고 효과
@황금알 스타
* 김종진 앵커 :
스포츠 스타를 이용한 기업홍보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세리에 이어서 김미현과 이승엽 선수 등 스타 선수들을 홍보에
활용하면서 해당 기업들은 막대한 광고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곽우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곽우신 기자 :
슈퍼땅콩 김미현이 미국 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국내 한
중소기업은 그동안 김 선수에 투자한 대가를 한꺼번에 찾았습니다.
김 선수를 후원하는 이 기업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또 기업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됐기 때문입니다.
* 여준영 팀장 (한별텔레콤 홍보팀) :
김미현 선수와 2년간 6억 원의 후원계약을 맺었는데 한 달만에 우승을
차지해서 전 국민이 저희 회사이름을 알게 됐습니다.
그 광고효과로 따지면 수백억 원 이상의 효과가 있지요.
* 곽우신 기자 :
이 기업은 김 선수 전담팀을 구성하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기업이미지
개선작업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홈런왕 이승엽도 스포츠시장에 폭풍을 몰고 왔습니다.
이승엽의 등번호가 새겨진 야구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그의 이름을 딴
금융펀드까지 나오면서 이미 400억 원이 넘는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윤훈식 차장 (제일기획 스포츠사업팀) :
이런 스포츠 이미지를 자신의 기업이미지로 접목시키고 친근감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기업의 마케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 곽우신 기자 :
스포츠 스타들에 대한 투자가 황금알을 낳는다고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유망 선수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곽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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