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세계챔피언십골프대회; 2라운드, 박세리 선두
데이비스,로라,골프,골프대회
@3승 문턱에
* 백운기 앵커:
박세리 선수가 미국에서 열린 삼성 세계 챔피언대회 이틀째 경기에서도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이번에도 우승을 바라볼 만하다고 오광균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 오광균 기자 :
이틀 연속 강한 바람을 뚫고 샷을 날리는 장타자 박세리,
로라 데이비스 선수가 선두그룹이었습니다.
박세리 선수는 로라 데이비스에게 드라이버 거리에선 다소 뒤졌지만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맞섰습니다. 그 결과 박세리 선수는 버디를 5개나
낚기도 했지만 바람의 위력때문에 보기도 4개나 범해 오늘 경기에서는
1언더파, 이틀 합계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로라 데이비슨 선수와는 두 타 차이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퍼팅에서도 어제와 오늘 4번과 3번의 퍼팅을 기록한 마의
15번홀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호조였습니다. 2, 3위와는 각각 두 타,
넉 타 차이를 앞서고 있는 박세리 선수가 여전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데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골프대회장의 여건을 감안하면 선두가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로라 데이비스와 캐리웹 등
승부 근성이 강한 두 선수가 뒤쫓고 있어 앞으로 이틀간의 경기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KBS 뉴스 오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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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세계챔피언십골프대회; 2라운드, 박세리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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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9-11 21:00:00
삼성세계챔피언십골프대회; 2라운드, 박세리 선두
데이비스,로라,골프,골프대회
@3승 문턱에
* 백운기 앵커:
박세리 선수가 미국에서 열린 삼성 세계 챔피언대회 이틀째 경기에서도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이번에도 우승을 바라볼 만하다고 오광균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 오광균 기자 :
이틀 연속 강한 바람을 뚫고 샷을 날리는 장타자 박세리,
로라 데이비스 선수가 선두그룹이었습니다.
박세리 선수는 로라 데이비스에게 드라이버 거리에선 다소 뒤졌지만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맞섰습니다. 그 결과 박세리 선수는 버디를 5개나
낚기도 했지만 바람의 위력때문에 보기도 4개나 범해 오늘 경기에서는
1언더파, 이틀 합계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로라 데이비슨 선수와는 두 타 차이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퍼팅에서도 어제와 오늘 4번과 3번의 퍼팅을 기록한 마의
15번홀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호조였습니다. 2, 3위와는 각각 두 타,
넉 타 차이를 앞서고 있는 박세리 선수가 여전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데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골프대회장의 여건을 감안하면 선두가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로라 데이비스와 캐리웹 등
승부 근성이 강한 두 선수가 뒤쫓고 있어 앞으로 이틀간의 경기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KBS 뉴스 오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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