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직행 굳힌다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한화가 LG를 물리치고 5연승을 달리며 PO직행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정민철은 시즌 17승으로 다승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한화가 거침없는 연승행진을 벌이며 포스트시즌 직행 꿈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LG를 대전 홈으로 불러들인 한화는 에이스 정민철을 내세워
연승 이어가기에 나섰습니다. 정민철은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습니다.
정민철은 7이닝 동안 2점만을 내주며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안타 6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마운드를 지켜냈습니다.
시즌 17승째를 거둔 정민철은 19승의 현대의 정민태에 이어
다승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 정민철 (한화) :
전승을 해 가지고 와일드 카드는 거치지 않고 바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그런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김봉진 기자 :
마운드의 안정을 발판 삼아 한화 타선도 폭발했습니다.
홈런 4개를 몰아친 한화는 결국 LG를 8:3으로 물리치고 5연승 행진을
이었습니다.
연타석 홈런으로 44호를 기록한 로마이어는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드림리그 3위 현대는 쌍방울에 3:0으로
힘겹게 승리하며 와일드 카드의 희망을 남겨두었습니다.
현대는 선발 정민태를 마무리로 내세우는 총력전을 펼치며 매릭리그 2위인
한화와의 승차를 한 게임 반으로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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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한화이글즈 대 LG트윈스 전, 8:3
-
- 입력 1999-09-29 21:00:00
@ PO직행 굳힌다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한화가 LG를 물리치고 5연승을 달리며 PO직행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정민철은 시즌 17승으로 다승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한화가 거침없는 연승행진을 벌이며 포스트시즌 직행 꿈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LG를 대전 홈으로 불러들인 한화는 에이스 정민철을 내세워
연승 이어가기에 나섰습니다. 정민철은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습니다.
정민철은 7이닝 동안 2점만을 내주며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안타 6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마운드를 지켜냈습니다.
시즌 17승째를 거둔 정민철은 19승의 현대의 정민태에 이어
다승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 정민철 (한화) :
전승을 해 가지고 와일드 카드는 거치지 않고 바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그런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김봉진 기자 :
마운드의 안정을 발판 삼아 한화 타선도 폭발했습니다.
홈런 4개를 몰아친 한화는 결국 LG를 8:3으로 물리치고 5연승 행진을
이었습니다.
연타석 홈런으로 44호를 기록한 로마이어는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드림리그 3위 현대는 쌍방울에 3:0으로
힘겹게 승리하며 와일드 카드의 희망을 남겨두었습니다.
현대는 선발 정민태를 마무리로 내세우는 총력전을 펼치며 매릭리그 2위인
한화와의 승차를 한 게임 반으로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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