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아시아 홈련기록 달성 실패; 삼성라이온즈 대 한화이글스 전,6:3

입력 1999.10.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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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이 아쉽게도 아시아 홈런기록을 작성하는데

실패했습니다. 대구구장 현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대구구장입니다.


* 성세정 앵커 :

기대가 컸었습니다마는 끝내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네요.


* 배재성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삼성과 한화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

이승엽 선수의 신기록 도전의 길은 역시 멀고도 험했습니다.

아시아 최다홈런 타이기록 55호 홈런기록에 도전했던 이승엽 선수는

오늘 다섯 번 타석에 나섰지만 모두 홈런에 실패했습니다.

첫 타석에서 볼넷,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플라이를 기록했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

네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습니다.

이때 관중들의 야유와 물병이 경기장 안으로 던져지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섯 번째 타석, 마지막 타석에서 이승엽 선수는 내야 뜬공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이승엽 선수는 시즌 홈런기록을 54호에서

마감했습니다.

경기 후 이승엽 선수의 소감을 잠시 들어 보시겠습니다.


* 이승엽 선수 :

조금 허탈합니다. 제가 팬들이 많이 성원해 주셔 가지고 여기까지

온 것인데 아시아 신기록까지 내심 팬들이나 저 자신도 기대를 했었는데

조금 그 기록을 달성을 하지 못해 가지고 아시아에서 최고홈런을

친 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 배재성 기자 :

네, 오늘 경기에서는 삼성이 6:3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삼성은 김기태 선수와 스미스 선수의 석 점 홈런으로 6:3으로 승리를

거두고, 매직리그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내일은 롯데와 두산이 역시 드림리그 수위 다툼을 벌이게 됩니다.

이 경기결과에 따라서 11일부터 열릴 플레이오프의 대진 일정이

최종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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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아시아 홈련기록 달성 실패; 삼성라이온즈 대 한화이글스 전,6:3
    • 입력 1999-10-07 21:00:00
    뉴스 9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이 아쉽게도 아시아 홈런기록을 작성하는데

실패했습니다. 대구구장 현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대구구장입니다.


* 성세정 앵커 :

기대가 컸었습니다마는 끝내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네요.


* 배재성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삼성과 한화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

이승엽 선수의 신기록 도전의 길은 역시 멀고도 험했습니다.

아시아 최다홈런 타이기록 55호 홈런기록에 도전했던 이승엽 선수는

오늘 다섯 번 타석에 나섰지만 모두 홈런에 실패했습니다.

첫 타석에서 볼넷,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플라이를 기록했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

네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습니다.

이때 관중들의 야유와 물병이 경기장 안으로 던져지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섯 번째 타석, 마지막 타석에서 이승엽 선수는 내야 뜬공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이승엽 선수는 시즌 홈런기록을 54호에서

마감했습니다.

경기 후 이승엽 선수의 소감을 잠시 들어 보시겠습니다.


* 이승엽 선수 :

조금 허탈합니다. 제가 팬들이 많이 성원해 주셔 가지고 여기까지

온 것인데 아시아 신기록까지 내심 팬들이나 저 자신도 기대를 했었는데

조금 그 기록을 달성을 하지 못해 가지고 아시아에서 최고홈런을

친 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 배재성 기자 :

네, 오늘 경기에서는 삼성이 6:3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삼성은 김기태 선수와 스미스 선수의 석 점 홈런으로 6:3으로 승리를

거두고, 매직리그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내일은 롯데와 두산이 역시 드림리그 수위 다툼을 벌이게 됩니다.

이 경기결과에 따라서 11일부터 열릴 플레이오프의 대진 일정이

최종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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