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정 앵커 :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릴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는 해맞이 광장이 준공돼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헌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오헌주 기자 :
오래전부터 해를 맞이하던 곳, 그래서 이름도 영일만인 호미곶이 새천년의 새해를 맞을 준비가 끝났습니다. 청동과 화강암으로 제작된 두 개의 손이 하늘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솟아오른 높이 8.3m의 오른손은 논리와 희생을 해맞이 광장에서 마주 보고선 5.5m 높이의 왼손은 직관과 감성을 상징합니다.
⊙ 박찬룡 (영남대 교수) :
갈등과 배타의 시대를 청산을 하고 새 천년 인류가 희망과 번영을 위한 두손의 시대를 갈망하는 그런 의미를..
⊙ 오헌주 기자 :
새천년을 밝힐 영혼의 빛 성화조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성화대의 아래쪽 사각불은 지나간 묵은 천년을 위쪽 사각불은 다가올 새로운 희망의 천년을 의미합니다. 특히 이 성화는 변산반도의 마지막 일몰과 동해에서 맞은 새천년의 첫 햇빛으로 불을 밝히게 됩니다. 55억 원의 사업비로 준공된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벌써부터 새천년을 맞이 하는 설레임으로 벌써 들떠있습니다.
KBS 뉴스, 오헌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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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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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12-16 21:00:00
⊙ 황현정 앵커 :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릴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는 해맞이 광장이 준공돼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헌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오헌주 기자 :
오래전부터 해를 맞이하던 곳, 그래서 이름도 영일만인 호미곶이 새천년의 새해를 맞을 준비가 끝났습니다. 청동과 화강암으로 제작된 두 개의 손이 하늘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솟아오른 높이 8.3m의 오른손은 논리와 희생을 해맞이 광장에서 마주 보고선 5.5m 높이의 왼손은 직관과 감성을 상징합니다.
⊙ 박찬룡 (영남대 교수) :
갈등과 배타의 시대를 청산을 하고 새 천년 인류가 희망과 번영을 위한 두손의 시대를 갈망하는 그런 의미를..
⊙ 오헌주 기자 :
새천년을 밝힐 영혼의 빛 성화조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성화대의 아래쪽 사각불은 지나간 묵은 천년을 위쪽 사각불은 다가올 새로운 희망의 천년을 의미합니다. 특히 이 성화는 변산반도의 마지막 일몰과 동해에서 맞은 새천년의 첫 햇빛으로 불을 밝히게 됩니다. 55억 원의 사업비로 준공된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벌써부터 새천년을 맞이 하는 설레임으로 벌써 들떠있습니다.
KBS 뉴스, 오헌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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