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새천년 맞이 행사

입력 2000.01.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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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어젯밤 그 감동의 순간 함께 하신 분들 많을 줄 압니다마는 새천년 맞이 국민대축제가 서울 광화문 앞에서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새천년 한반도가 세계 중심에 우뚝 설 것을 선언한 희망의 한마당 축제였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 원종진 기자 :

오색 찬란한 불꽃이 새천년의 하늘을 수놓고 시민들의 함성은 천년의 어둠을 깨웠습니다. 평화를 기원하는 보신각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통일을 염원하는 남산봉화가 빛을 내뿜었습니다. 1999년이 저물고 2000년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입니다. 새해 첫 날 시민 2,000명의 생일을 축하하는 생명의 탑에 촛불이 켜졌습니다. 고풀이 한마당, 시민들도 한반도가 세계와 우주의 중심임을 선언하고 반목과 갈등으로 응어리진 전세계인의 마음이 풀어지기를 희망했습니다. 시민들은 아쉬움 속에 목은 천년을 보내면서 설렘과 부푼 기대로 희망에 찬 새천년을 맞이했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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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새천년 맞이 행사
    • 입력 2000-01-01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어젯밤 그 감동의 순간 함께 하신 분들 많을 줄 압니다마는 새천년 맞이 국민대축제가 서울 광화문 앞에서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새천년 한반도가 세계 중심에 우뚝 설 것을 선언한 희망의 한마당 축제였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 원종진 기자 :

오색 찬란한 불꽃이 새천년의 하늘을 수놓고 시민들의 함성은 천년의 어둠을 깨웠습니다. 평화를 기원하는 보신각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통일을 염원하는 남산봉화가 빛을 내뿜었습니다. 1999년이 저물고 2000년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입니다. 새해 첫 날 시민 2,000명의 생일을 축하하는 생명의 탑에 촛불이 켜졌습니다. 고풀이 한마당, 시민들도 한반도가 세계와 우주의 중심임을 선언하고 반목과 갈등으로 응어리진 전세계인의 마음이 풀어지기를 희망했습니다. 시민들은 아쉬움 속에 목은 천년을 보내면서 설렘과 부푼 기대로 희망에 찬 새천년을 맞이했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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