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월 1일 0시 0분 1초, 3.06㎏ 즈믄둥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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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새천년이 시작되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고귀한 새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그와 동시에 첫 번째 결혼식도 열렸습니다. 즈믄둥이의 탄생과 밀레니엄 1호 결혼식을 이해연, 조현진 두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 이해연 기자 :
새천년이 시작되자마자 터져나온 힘찬 울음소리. 새천년 첫 생명 즈믄둥이가 태어나는 순간입니다. 시각은 2000년 1월 1일 0시 0분 1초, 3.06kg의 건강한 남자 아기입니다. 즈믄둥이의 출생을 인터넷 생중계로 지켜본 시민들은 한 마음으로 축복을 보냅니다. 즈믄둥이의 엄마는 즈믄둥이에게서 새천년 새희망을 느낍니다.
⊙ 김영주 (산모) :
건강하고, 그냥 튼튼하게 잘 자라줬으면.
⊙ 이해연 기자 :
아기를 받은 의료진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 이기양 (한림대 성심병원) :
울음소리가 웅장했고요, 지금 태어난 뒤에 신생아 실에서 봤을 때 애기 색깔이 굉장히 빨갛고 참 좋습니다.
⊙ 이해연 기자 :
즈믄둥이의 부모들은 이름을 지을 때까지 즈믄둥이를 김대중 대통령이 붙인 애칭 '바위'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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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1월 1일 0시 0분 1초, 3.06㎏ 즈믄둥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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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1-01 21:00:00
- 수정2024-04-03 08:00:41
⊙ 김종진 앵커 :
새천년이 시작되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고귀한 새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그와 동시에 첫 번째 결혼식도 열렸습니다. 즈믄둥이의 탄생과 밀레니엄 1호 결혼식을 이해연, 조현진 두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 이해연 기자 :
새천년이 시작되자마자 터져나온 힘찬 울음소리. 새천년 첫 생명 즈믄둥이가 태어나는 순간입니다. 시각은 2000년 1월 1일 0시 0분 1초, 3.06kg의 건강한 남자 아기입니다. 즈믄둥이의 출생을 인터넷 생중계로 지켜본 시민들은 한 마음으로 축복을 보냅니다. 즈믄둥이의 엄마는 즈믄둥이에게서 새천년 새희망을 느낍니다.
⊙ 김영주 (산모) :
건강하고, 그냥 튼튼하게 잘 자라줬으면.
⊙ 이해연 기자 :
아기를 받은 의료진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 이기양 (한림대 성심병원) :
울음소리가 웅장했고요, 지금 태어난 뒤에 신생아 실에서 봤을 때 애기 색깔이 굉장히 빨갛고 참 좋습니다.
⊙ 이해연 기자 :
즈믄둥이의 부모들은 이름을 지을 때까지 즈믄둥이를 김대중 대통령이 붙인 애칭 '바위'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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