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 축구대표팀, 임금인상 요구하며 훈련거부 외 2건

처우개선 요구

⊙ 성세정 앵커 :

미국여자축구대표팀이 시드니올림픽 개막을 8개월 앞두고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계속 훈련을 거부하자 미국 축구협회가 여성감독을 영입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 이유진 기자 :

지난해 월드컵 우승으로 하루아침에 인기스타들이 된 미국 여자축구대표팀. 그러나 월드컵 이후 선수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대표팀 훈련을 거부하고 있어 미국 스포츠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축구협회는 여성인 에이필 하이히 감독을 새로 영입해 선수들 달래기에 나섰지만 해결의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협회도 양보할 의사가 없다고 밝힘에 따라 미국 대표팀의 시드니올림픽 출전조차 불투명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크 타이슨, 레녹스 루이스에게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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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

오는 29일 영국의 줄리어스 프랜시스와 룸타이틀 매치를 갖는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현 헤비급 챔피언인 레눅스 루이스에게 오는 9월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그의 매니저가 밝혔습니다. 갖은 기행으로 파문을 몰고 다니지만 여전히 세계 제일의 복싱 흥행메이커임을 입증하고 있는 타이슨은 우선 프랜시스와의 이번 대결을 승리로 이끈 뒤 레눅스 루이스의 챔피언벨트를 가져오겠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미국프로농구, 휴스턴로케츠 대 포틀랜드트레일블레이저스 전, 90:89

미국프로농구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휴스턴이 포틀랜드를 한 점차로 꺾고 올시즌 최고 연승기록인 4연승을 달렸습니다. 포틀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힘겨운 접전을 계속했던 휴스턴은 4쿼터들어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인 루키 스티브 프랜시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90:89로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