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민주당,새천년민주당공천심사위원장,장을병새천년민주당공천심사위원장,자민련사무총장,김현욱자민련사무총장,한나라당공천심사위원장,양정규한나라당공천심사위원장,국회의원총선거,16대국회의원총선거
대폭 물갈이
⊙ 김종진 앵커 :
첫 소식입니다.
16대총선에 대한 여야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민단체들의 낙천 낙선운동 등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물갈이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당마다 현역 의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지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정지환 기자 :
민주당은 총선 승리에 국운이 걸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선 가능성이 없으면 공천은 없다는 확고한 입장입니다. 특히 분위기 일신을 위해 호남권을 중심으로 한 물갈이 필요성이 절실하고 30%이상 물갈이 설도 들리고 있습니다. 오는 7일까지 공천작업을 미루면서까지 공천자 공모에 나선 것도 물갈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 장을병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 :
지난날의 선거 결과보다는 참신한 인물들이 좀 많이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런 기대는 해봄직합니다.
⊙ 정지환 기자 :
물갈이 폭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보이는 자민련도 텃밭인 충청권에서 만큼은 2~30%내외의 물갈이가 예상됩니다.
⊙ 김현욱 (자민련 사무총장) :
경쟁력 면에서 너무 뒤떨어진다고 하면은 현역이라 하더라도 상당히 문제가 많지 않을까.
⊙ 정지환 기자 :
한나라당은 수도권과 영남권이 관심 지역입니다. 이회창 총재의 대권을 향한 장기 공천전략과 맞물려 벌써부터 물갈이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낙천운동 대상자들에게는 이미 소명자료를 제출하라는 지시가 떨어졌고 공천심사위에 내부인사 두 명이 포함된 것은 상당폭의 물갈이를 예고한다는 것입니다.
⊙ 양정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 :
공명정대하게 해서 지역에서 꼭 당선될 수 있는 사람을 선출하라.
⊙ 정지환 기자 :
당선 가능성 위주의 공천에다 시민단체의 낙천 낙선운동이 맞물리면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은 예상보다 커질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당 야당, 16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한 공천 작업 본격화
-
- 입력 2000-01-31 21:00:00
새천년민주당,새천년민주당공천심사위원장,장을병새천년민주당공천심사위원장,자민련사무총장,김현욱자민련사무총장,한나라당공천심사위원장,양정규한나라당공천심사위원장,국회의원총선거,16대국회의원총선거
대폭 물갈이
⊙ 김종진 앵커 :
첫 소식입니다.
16대총선에 대한 여야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민단체들의 낙천 낙선운동 등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물갈이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당마다 현역 의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지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정지환 기자 :
민주당은 총선 승리에 국운이 걸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선 가능성이 없으면 공천은 없다는 확고한 입장입니다. 특히 분위기 일신을 위해 호남권을 중심으로 한 물갈이 필요성이 절실하고 30%이상 물갈이 설도 들리고 있습니다. 오는 7일까지 공천작업을 미루면서까지 공천자 공모에 나선 것도 물갈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 장을병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 :
지난날의 선거 결과보다는 참신한 인물들이 좀 많이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런 기대는 해봄직합니다.
⊙ 정지환 기자 :
물갈이 폭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보이는 자민련도 텃밭인 충청권에서 만큼은 2~30%내외의 물갈이가 예상됩니다.
⊙ 김현욱 (자민련 사무총장) :
경쟁력 면에서 너무 뒤떨어진다고 하면은 현역이라 하더라도 상당히 문제가 많지 않을까.
⊙ 정지환 기자 :
한나라당은 수도권과 영남권이 관심 지역입니다. 이회창 총재의 대권을 향한 장기 공천전략과 맞물려 벌써부터 물갈이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낙천운동 대상자들에게는 이미 소명자료를 제출하라는 지시가 떨어졌고 공천심사위에 내부인사 두 명이 포함된 것은 상당폭의 물갈이를 예고한다는 것입니다.
⊙ 양정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 :
공명정대하게 해서 지역에서 꼭 당선될 수 있는 사람을 선출하라.
⊙ 정지환 기자 :
당선 가능성 위주의 공천에다 시민단체의 낙천 낙선운동이 맞물리면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은 예상보다 커질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