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시드니로] 태권도, 시드니 올림픽 무더기 금메달 예상

입력 2000.02.12 (21:00) 수정 2022.02.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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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드니로,태권도국가대표선수

가자 시드니로!

무더기 金

⊙ 김홍성 앵커 :

시드니로 가는 길 오늘은 이번 시드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를 조명해 봅니다. 태권도는 무더기로 금메달을 따내서 우리나라에 상위권 입상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 정지현 기자 :

시드니 올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남녀 4개씩 모두 8개 그러나 우리나라는 남녀 2채급씩 모두 4체급에만 출전합니다.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 나라가 많은 금메달을 거둬갈까봐 개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는 남녀 2채급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는 규정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금메달 3개 이상, 강화훈련에 참가중인 체급당 4명씩의 대표 후보들은 저마다 세계 최고수임을 자부하며 금메달을 꿈꾸고 있습니다.


⊙ 김제경 (에스원, 80kg급 이상) :

올림픽 정식 종목이 처음이고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크게 생각을 하고 있고 목숨을 걸고라도 꼭 우승을 해야죠.


⊙ 정재은 (한국체대 57kg급) :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요 그 부족한 것을 좀 보강해서 최선을 다해서 꼭 금메달을 목에 걸도록 하겠습니다.


⊙ 정지현 기자 :

선수들의 기술은 이미 경지에 올랐기 때문에 앞으로 3분 3회전을 밀어붙일 수 있는 체력을 키우는데 훈련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5월중에는 유럽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신장이 크고 체력이 좋은 선수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기량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최종 대표선수는 태능에서 훈련중인 대표들이 참가하는 세번의 평가전을 통해 결정됩니다. 이에 따라 훈련장은 긴장감이 팽팽하고 선수들은 더욱 열심입니다.


⊙ 최정도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

어느 선수가 뽑히든 간에 최선을 다해서 4개 금메달을 다 따 오는 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정지현 기자 :

올림픽 금메달 따는 것보다 더 어려운 대표선수로의 선발, 태극마크를 다는 선수는 절반의 성공을 이루는 셈입니다.

KBS 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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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2-02 16: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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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드니로,태권도국가대표선수

가자 시드니로!

무더기 金

⊙ 김홍성 앵커 :

시드니로 가는 길 오늘은 이번 시드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를 조명해 봅니다. 태권도는 무더기로 금메달을 따내서 우리나라에 상위권 입상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 정지현 기자 :

시드니 올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남녀 4개씩 모두 8개 그러나 우리나라는 남녀 2채급씩 모두 4체급에만 출전합니다.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 나라가 많은 금메달을 거둬갈까봐 개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는 남녀 2채급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는 규정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금메달 3개 이상, 강화훈련에 참가중인 체급당 4명씩의 대표 후보들은 저마다 세계 최고수임을 자부하며 금메달을 꿈꾸고 있습니다.


⊙ 김제경 (에스원, 80kg급 이상) :

올림픽 정식 종목이 처음이고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크게 생각을 하고 있고 목숨을 걸고라도 꼭 우승을 해야죠.


⊙ 정재은 (한국체대 57kg급) :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요 그 부족한 것을 좀 보강해서 최선을 다해서 꼭 금메달을 목에 걸도록 하겠습니다.


⊙ 정지현 기자 :

선수들의 기술은 이미 경지에 올랐기 때문에 앞으로 3분 3회전을 밀어붙일 수 있는 체력을 키우는데 훈련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5월중에는 유럽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신장이 크고 체력이 좋은 선수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기량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최종 대표선수는 태능에서 훈련중인 대표들이 참가하는 세번의 평가전을 통해 결정됩니다. 이에 따라 훈련장은 긴장감이 팽팽하고 선수들은 더욱 열심입니다.


⊙ 최정도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

어느 선수가 뽑히든 간에 최선을 다해서 4개 금메달을 다 따 오는 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정지현 기자 :

올림픽 금메달 따는 것보다 더 어려운 대표선수로의 선발, 태극마크를 다는 선수는 절반의 성공을 이루는 셈입니다.

KBS 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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