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민당, 창당 발기인대회 열고 창당 작업 시작

입력 2000.02.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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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 대회


⊙ 김종진 앵커 :

가칭 민주국민당이 오늘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 박영환 기자 :

오늘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민주국민당은 지역주의 정치와 1인 지배정치를 국민과 함께 청산하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 조순 (가칭 민주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 :

밀실 공천은 안 하겠습니다. 협작이라는 것도 안 하겠습니다.


⊙ 박영환 기자 :

창당준비위원장에는 조순 의원이, 그리고 부위원장에는 김윤환 의원과 김광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6명이 선출됐고, 사무총장에는 한승수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민국당은 창당발기 취지문을 통해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고 제 1야당으로 부상해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철 (가칭 민국당 대변인) :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제1야당이 되어 차기 정권교체의 주체가 될 것입니다.


⊙ 박영환 기자 :

창당발기인 대회에 앞서 오전에는 박정훈 의원 등 16명이 민국당에 합류했고, 이어 가칭386 벤처신당 관계자 50여명도 입당했습니다. 그러나 신당 합류 의사를 밝혀 왔던 김용환 한국신당 의장은 신당의 정체성을 거론하며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신당의 보성을 위해 최고 위원들의 지역구 출마를 결정한 민국당은 내일부터 지역구 조직책 공모를 시작하는 등 창당작업에 가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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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국민당, 창당 발기인대회 열고 창당 작업 시작
    • 입력 2000-02-28 21:00:00
    뉴스 9

민주국민당창당발기인대회,민주국민당창당준비위원장,조순민주국민당창당준비위원장,김철,민주국민당대변인,김철민주국민당대변인

발기인 대회


⊙ 김종진 앵커 :

가칭 민주국민당이 오늘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 박영환 기자 :

오늘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민주국민당은 지역주의 정치와 1인 지배정치를 국민과 함께 청산하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 조순 (가칭 민주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 :

밀실 공천은 안 하겠습니다. 협작이라는 것도 안 하겠습니다.


⊙ 박영환 기자 :

창당준비위원장에는 조순 의원이, 그리고 부위원장에는 김윤환 의원과 김광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6명이 선출됐고, 사무총장에는 한승수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민국당은 창당발기 취지문을 통해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고 제 1야당으로 부상해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철 (가칭 민국당 대변인) :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제1야당이 되어 차기 정권교체의 주체가 될 것입니다.


⊙ 박영환 기자 :

창당발기인 대회에 앞서 오전에는 박정훈 의원 등 16명이 민국당에 합류했고, 이어 가칭386 벤처신당 관계자 50여명도 입당했습니다. 그러나 신당 합류 의사를 밝혀 왔던 김용환 한국신당 의장은 신당의 정체성을 거론하며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신당의 보성을 위해 최고 위원들의 지역구 출마를 결정한 민국당은 내일부터 지역구 조직책 공모를 시작하는 등 창당작업에 가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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