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관광산업 육성 노력, 관광대국 만들어

입력 2000.03.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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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대국


⊙ 정세진 앵커 :

이탈리아는 가는 곳마다 유적지로 둘러싸여 있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그러나 이런 최고의 환경을 지키기위한 정부와 국민의 노력도 대단합니다. 계속해서 이동채 기자입니다.


⊙ 이동채 기자 :

고대 서양사의 중심을 이뤘던 이탈리아는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대국입니다. 로마를 방문하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로마의 유적의 상징인 콜롯세움을 찾아 이탈리아 관광산업의 뒤에는 정부의 육성책이 떠받치고 있다며 이를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관광자원을 잘 가꾸고 그리고 관광을 확대시켜 나가야 되겠다. 그래서 우리도 이러한 관광을 통한 국가의 부를 적극적으로 증대시켜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동채 기자 :

수천년된 문화재를 보존, 복원하는 이탈리아인의 노력은 문화유산의 값어치를 더욱 값지게 하고 있습니다.


⊙ 스트리나티 (이탈리아 문화재관리소장) :

중심가에는 건물 신축을 규제하고 외곽지역에 주거지를 권장합니다.


⊙ 이동채 기자 :

문화에 대한 이탈리아인의 애정 또한 고대와 현대를 이어주고 관광산업을 떠받치는 힘입니다.


⊙ 정태익 (주 이탈리아 대사) :

예를 들면 로마는 300만 명의 인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하철이 매우 불비돼 있습니다. 그것은 유적을 보존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 이동채 기자 :

새 천년 교황이 선포한 로마시는 무려 40억 달러를 투입해 3천 곳이 넘는 고대 유적지에 대한 보수작업을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는 올해 4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 3백억 달러가 넘는 관광 수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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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관광산업 육성 노력, 관광대국 만들어
    • 입력 2000-03-05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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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관광산업,김대중대통령,유럽순방,김대중대통령유럽순방,스트리나티,이탈리아문화재관리소장,스트리나티이탈리아문화재관리소장,정태익,주이탈리아대사,정태익주이탈리아대사

관광 대국


⊙ 정세진 앵커 :

이탈리아는 가는 곳마다 유적지로 둘러싸여 있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그러나 이런 최고의 환경을 지키기위한 정부와 국민의 노력도 대단합니다. 계속해서 이동채 기자입니다.


⊙ 이동채 기자 :

고대 서양사의 중심을 이뤘던 이탈리아는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대국입니다. 로마를 방문하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로마의 유적의 상징인 콜롯세움을 찾아 이탈리아 관광산업의 뒤에는 정부의 육성책이 떠받치고 있다며 이를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관광자원을 잘 가꾸고 그리고 관광을 확대시켜 나가야 되겠다. 그래서 우리도 이러한 관광을 통한 국가의 부를 적극적으로 증대시켜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동채 기자 :

수천년된 문화재를 보존, 복원하는 이탈리아인의 노력은 문화유산의 값어치를 더욱 값지게 하고 있습니다.


⊙ 스트리나티 (이탈리아 문화재관리소장) :

중심가에는 건물 신축을 규제하고 외곽지역에 주거지를 권장합니다.


⊙ 이동채 기자 :

문화에 대한 이탈리아인의 애정 또한 고대와 현대를 이어주고 관광산업을 떠받치는 힘입니다.


⊙ 정태익 (주 이탈리아 대사) :

예를 들면 로마는 300만 명의 인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하철이 매우 불비돼 있습니다. 그것은 유적을 보존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 이동채 기자 :

새 천년 교황이 선포한 로마시는 무려 40억 달러를 투입해 3천 곳이 넘는 고대 유적지에 대한 보수작업을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는 올해 4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 3백억 달러가 넘는 관광 수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마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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