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꾸오팡팡, 제2의 핑퐁커플
입력 2002.1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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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재형과 자오즈민의 결혼 이후 13년 만에 두번째 한중 핑퐁커플이 탄생합니다.
한국탁구의 차세대 스타 김승환 선수와 홍콩대표 꾸오팡팡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영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5년 전 18살의 나이로 탁구최강전 남자 단식과 복식 정상을 휩쓸며 차세대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던 김승환.
포스데이터 선수면서 국가대표 상비군이기도 한 김승환은 요즘 늘 싱글벙글입니다.
2년간 소중하게 키워왔던 사랑이 내년 초 결혼으로 결실을 맺기 때문입니다.
김승환의 피앙세는 중국 출신의 홍콩 탁구 국가대표 선수인 꾸오팡팡.
22살 나이로 세계 랭킹 63위에 오른 기대주입니다.
⊙김승환(23세/포스데이타): 처음에 봤을 때 필이 딱 왔어요.
그냥 느낌이...
되게 좋았어요, 볼 때...
⊙기자: 2년 전 베트남오픈대회에서 시작된 이들의 사랑에는 언어의 차이도 그리 큰 장애가 되지 못했습니다.
2년여의 교제 끝에 올 6월 양가의 허락을 얻은 두 사람은 내년 초 화촉을 밝힐 예정입니다.
⊙꾸오팡팡(22세/세계 랭킹 63위): 우리 곧 만날 수 있을까?
⊙김승환(23세/포스데이타): 그럼, 곧 만날 수 있을 거야.
⊙기자: 두 사람은 전화와 E-메일로 매일 같이 사랑을 속삭였고 김승환의 중국어 실력이 늘면서 사랑도 깊어갔습니다.
⊙김승환(23세/포스데이타): 항상 전화하면서 제가 힘들 때 의지도 되고 또 많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면서 제가 마음에 들었거든요.
⊙기자: 결혼 후 한국에 둥지를 틀 두 사람의 바람은 함께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
나란히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이들 예비부부의 소망입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한국탁구의 차세대 스타 김승환 선수와 홍콩대표 꾸오팡팡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영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5년 전 18살의 나이로 탁구최강전 남자 단식과 복식 정상을 휩쓸며 차세대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던 김승환.
포스데이터 선수면서 국가대표 상비군이기도 한 김승환은 요즘 늘 싱글벙글입니다.
2년간 소중하게 키워왔던 사랑이 내년 초 결혼으로 결실을 맺기 때문입니다.
김승환의 피앙세는 중국 출신의 홍콩 탁구 국가대표 선수인 꾸오팡팡.
22살 나이로 세계 랭킹 63위에 오른 기대주입니다.
⊙김승환(23세/포스데이타): 처음에 봤을 때 필이 딱 왔어요.
그냥 느낌이...
되게 좋았어요, 볼 때...
⊙기자: 2년 전 베트남오픈대회에서 시작된 이들의 사랑에는 언어의 차이도 그리 큰 장애가 되지 못했습니다.
2년여의 교제 끝에 올 6월 양가의 허락을 얻은 두 사람은 내년 초 화촉을 밝힐 예정입니다.
⊙꾸오팡팡(22세/세계 랭킹 63위): 우리 곧 만날 수 있을까?
⊙김승환(23세/포스데이타): 그럼, 곧 만날 수 있을 거야.
⊙기자: 두 사람은 전화와 E-메일로 매일 같이 사랑을 속삭였고 김승환의 중국어 실력이 늘면서 사랑도 깊어갔습니다.
⊙김승환(23세/포스데이타): 항상 전화하면서 제가 힘들 때 의지도 되고 또 많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면서 제가 마음에 들었거든요.
⊙기자: 결혼 후 한국에 둥지를 틀 두 사람의 바람은 함께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
나란히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이들 예비부부의 소망입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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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환.꾸오팡팡, 제2의 핑퐁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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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2-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안재형과 자오즈민의 결혼 이후 13년 만에 두번째 한중 핑퐁커플이 탄생합니다.
한국탁구의 차세대 스타 김승환 선수와 홍콩대표 꾸오팡팡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영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5년 전 18살의 나이로 탁구최강전 남자 단식과 복식 정상을 휩쓸며 차세대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던 김승환.
포스데이터 선수면서 국가대표 상비군이기도 한 김승환은 요즘 늘 싱글벙글입니다.
2년간 소중하게 키워왔던 사랑이 내년 초 결혼으로 결실을 맺기 때문입니다.
김승환의 피앙세는 중국 출신의 홍콩 탁구 국가대표 선수인 꾸오팡팡.
22살 나이로 세계 랭킹 63위에 오른 기대주입니다.
⊙김승환(23세/포스데이타): 처음에 봤을 때 필이 딱 왔어요.
그냥 느낌이...
되게 좋았어요, 볼 때...
⊙기자: 2년 전 베트남오픈대회에서 시작된 이들의 사랑에는 언어의 차이도 그리 큰 장애가 되지 못했습니다.
2년여의 교제 끝에 올 6월 양가의 허락을 얻은 두 사람은 내년 초 화촉을 밝힐 예정입니다.
⊙꾸오팡팡(22세/세계 랭킹 63위): 우리 곧 만날 수 있을까?
⊙김승환(23세/포스데이타): 그럼, 곧 만날 수 있을 거야.
⊙기자: 두 사람은 전화와 E-메일로 매일 같이 사랑을 속삭였고 김승환의 중국어 실력이 늘면서 사랑도 깊어갔습니다.
⊙김승환(23세/포스데이타): 항상 전화하면서 제가 힘들 때 의지도 되고 또 많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면서 제가 마음에 들었거든요.
⊙기자: 결혼 후 한국에 둥지를 틀 두 사람의 바람은 함께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
나란히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이들 예비부부의 소망입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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