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첫 합동 TV 토론

입력 2002.12.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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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대선에 주요관건은 합동TV토론입니다.
각 후보들은 오늘 일정은 대부분 미룬 채 내일 있을 TV토론 준비에 사력을 다했습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이회창 후보는 오늘 당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토론준비에 몰두했습니다.
⊙인터뷰: 스트레칭하는 것 이런 것도 뭐...
그 그림들이 그대로 나가면서 이번에 대학가에서 화제가 됐다, 하는 것.
⊙기자: 부패 정권교체를 내세우면서 경륜과 경험, 준비되고 검증된 후보임을 드러내는 게 핵심 전략입니다.
⊙김무성(한나라당 미디어대책본부장): 국정 전반에 걸쳐서 깊이 있고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우러나오는 원숙한 국가 경영능력을 갖다가 부각시킬 생각입니다.
⊙기자: 노무현 후보는 정책점검과 리허설을 통해 실전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더 많은 의혹이...
⊙김한길(민주당 미디어본부장): 불과 6년 동안에...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그리고 정답은 내면 안 된다니까, 이것은 지금...
⊙기자: 낡은 정치 대 새 정치의 대립구도, 국정운영 능력을 갖춘 안정된 지도자상 부각이 기본 컨셉입니다.
⊙김한길(민주당 미디어본부장): 그야말로 안정감 있고 국정운영 능력을 갖춘 후보라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 직접 유감없이 보여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누구를 주 타겟으로 삼느냐도 관심입니다.
2명 모두를 철저히 비판하고 진보주의의 면모를 드러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상현(민주노동당 미디어 본부장): 보수적인 두 후보에 비해서 차별적인 진보정당의 내용들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입니다.
⊙기자: 16대 대선 첫 TV합동토론회, 대선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진영은 초비상 상태입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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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첫 합동 TV 토론
    • 입력 2002-12-02 20:00:00
    뉴스타임
⊙앵커: 이번 대선에 주요관건은 합동TV토론입니다. 각 후보들은 오늘 일정은 대부분 미룬 채 내일 있을 TV토론 준비에 사력을 다했습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이회창 후보는 오늘 당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토론준비에 몰두했습니다. ⊙인터뷰: 스트레칭하는 것 이런 것도 뭐... 그 그림들이 그대로 나가면서 이번에 대학가에서 화제가 됐다, 하는 것. ⊙기자: 부패 정권교체를 내세우면서 경륜과 경험, 준비되고 검증된 후보임을 드러내는 게 핵심 전략입니다. ⊙김무성(한나라당 미디어대책본부장): 국정 전반에 걸쳐서 깊이 있고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우러나오는 원숙한 국가 경영능력을 갖다가 부각시킬 생각입니다. ⊙기자: 노무현 후보는 정책점검과 리허설을 통해 실전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더 많은 의혹이... ⊙김한길(민주당 미디어본부장): 불과 6년 동안에...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그리고 정답은 내면 안 된다니까, 이것은 지금... ⊙기자: 낡은 정치 대 새 정치의 대립구도, 국정운영 능력을 갖춘 안정된 지도자상 부각이 기본 컨셉입니다. ⊙김한길(민주당 미디어본부장): 그야말로 안정감 있고 국정운영 능력을 갖춘 후보라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 직접 유감없이 보여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누구를 주 타겟으로 삼느냐도 관심입니다. 2명 모두를 철저히 비판하고 진보주의의 면모를 드러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상현(민주노동당 미디어 본부장): 보수적인 두 후보에 비해서 차별적인 진보정당의 내용들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입니다. ⊙기자: 16대 대선 첫 TV합동토론회, 대선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진영은 초비상 상태입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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