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축구, 울산 등 프로팀 모두 승리
입력 2002.12.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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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A컵 축구 16강전에서 울산이 현대 미포조선의 돌풍을 잠재우는 등 프로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리그 돌풍의 주역과 FA컵 이변의 주인공간의 맞대결은 명승부 그 자체였습니다.
K-리그 8연승의 울산은 마르코스의 연속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자 현대 미포조선도 주인공답게 단 8분 만에 김준혁과 주승준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극적인 2:2 동점 상황.
미포조선의 반격으로 또 한 번의 이변이 기대되는 순간 울산의 겁 없는 신인 이천수가 미포조선의 꿈을 한순간에 날려버립니다.
울산은 3:2로 승리를 거두고 미포조선의 돌풍을 잠재우며 무서운 상승세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이천수(울산 현대 공격수): 우승을 목표로 왔기 때문에 대전을 꺾어야지만 결승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다음 경기도 꼭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올해 전관왕을 노리는 성남도 강릉시청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신태용과 김대의, 올리베의 연속골로 후반 2골을 만회하며 이변을 노렸던 강릉시청이 3: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새 감독을 영입한 부산은 한남대학을 5:1로 크게 이기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대전은 팀 창단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공오균의 활약으로 3: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16강전 첫날부터 프로팀들이 돌풍이 예상됐던 대학가 실업팀들을 모두 물리쳐 올 FA컵에서는 아마추어 대이변을 기대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리그 돌풍의 주역과 FA컵 이변의 주인공간의 맞대결은 명승부 그 자체였습니다.
K-리그 8연승의 울산은 마르코스의 연속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자 현대 미포조선도 주인공답게 단 8분 만에 김준혁과 주승준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극적인 2:2 동점 상황.
미포조선의 반격으로 또 한 번의 이변이 기대되는 순간 울산의 겁 없는 신인 이천수가 미포조선의 꿈을 한순간에 날려버립니다.
울산은 3:2로 승리를 거두고 미포조선의 돌풍을 잠재우며 무서운 상승세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이천수(울산 현대 공격수): 우승을 목표로 왔기 때문에 대전을 꺾어야지만 결승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다음 경기도 꼭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올해 전관왕을 노리는 성남도 강릉시청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신태용과 김대의, 올리베의 연속골로 후반 2골을 만회하며 이변을 노렸던 강릉시청이 3: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새 감독을 영입한 부산은 한남대학을 5:1로 크게 이기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대전은 팀 창단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공오균의 활약으로 3: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16강전 첫날부터 프로팀들이 돌풍이 예상됐던 대학가 실업팀들을 모두 물리쳐 올 FA컵에서는 아마추어 대이변을 기대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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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컵 축구, 울산 등 프로팀 모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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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FA컵 축구 16강전에서 울산이 현대 미포조선의 돌풍을 잠재우는 등 프로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리그 돌풍의 주역과 FA컵 이변의 주인공간의 맞대결은 명승부 그 자체였습니다.
K-리그 8연승의 울산은 마르코스의 연속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자 현대 미포조선도 주인공답게 단 8분 만에 김준혁과 주승준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극적인 2:2 동점 상황.
미포조선의 반격으로 또 한 번의 이변이 기대되는 순간 울산의 겁 없는 신인 이천수가 미포조선의 꿈을 한순간에 날려버립니다.
울산은 3:2로 승리를 거두고 미포조선의 돌풍을 잠재우며 무서운 상승세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이천수(울산 현대 공격수): 우승을 목표로 왔기 때문에 대전을 꺾어야지만 결승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다음 경기도 꼭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올해 전관왕을 노리는 성남도 강릉시청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신태용과 김대의, 올리베의 연속골로 후반 2골을 만회하며 이변을 노렸던 강릉시청이 3: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새 감독을 영입한 부산은 한남대학을 5:1로 크게 이기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대전은 팀 창단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공오균의 활약으로 3: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16강전 첫날부터 프로팀들이 돌풍이 예상됐던 대학가 실업팀들을 모두 물리쳐 올 FA컵에서는 아마추어 대이변을 기대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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