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여자프로골프 승리, 골프강국 위상확인
입력 2002.12.09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일 여자 프로골프 대항전에서 우리나라가 승리를 거둔 것은 골프강국 한국의 위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한일 여자 프로골프 대항전은 한국의 완승이었습니다.
첫 날 홀매치 플레이로 펼쳐진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박세리와 김미현, 장 정, 한희원 등 미국 프로선수들과 구옥희, 신소라 등 일본파 선수를 앞세워 6승 2무 4패로 앞섰습니다.
1라운드에서 우리 팀의 승리는 우리 선수들에게 다소 생소한 홀매치 플레이 징크스를 떨쳤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희원: 구 프로님을 비롯해서 너무 프로님들이 좋으시고 언니들 또 후배들 다 팀워크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기자: 스트로크 플레이에 열린 2라운드에서도 우리나라는 8명이 승리를 거둬 일본이 더 이상 우리 선수들의 벽이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국내파인 이민아와 강수연, 이지희 등도 우리 팀 승리에 고르게 기여해 이제 실력에서 우리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을 능가한다는 자신감을 갖게 했습니다.
⊙이미나: 국가적으로 일본하고 저희하고 같이 시합을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어제부터 저랑 같이 치는 선수보다 잘 쳐야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기자: 이번 대회는 일본 원정경기에서의 승리라는 점과 지난 99년 첫 대회와 2000년 두번째 대회 완패를 말끔히 씻어낸 완승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한일 여자 프로골프 대항전은 한국의 완승이었습니다.
첫 날 홀매치 플레이로 펼쳐진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박세리와 김미현, 장 정, 한희원 등 미국 프로선수들과 구옥희, 신소라 등 일본파 선수를 앞세워 6승 2무 4패로 앞섰습니다.
1라운드에서 우리 팀의 승리는 우리 선수들에게 다소 생소한 홀매치 플레이 징크스를 떨쳤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희원: 구 프로님을 비롯해서 너무 프로님들이 좋으시고 언니들 또 후배들 다 팀워크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기자: 스트로크 플레이에 열린 2라운드에서도 우리나라는 8명이 승리를 거둬 일본이 더 이상 우리 선수들의 벽이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국내파인 이민아와 강수연, 이지희 등도 우리 팀 승리에 고르게 기여해 이제 실력에서 우리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을 능가한다는 자신감을 갖게 했습니다.
⊙이미나: 국가적으로 일본하고 저희하고 같이 시합을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어제부터 저랑 같이 치는 선수보다 잘 쳐야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기자: 이번 대회는 일본 원정경기에서의 승리라는 점과 지난 99년 첫 대회와 2000년 두번째 대회 완패를 말끔히 씻어낸 완승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일 여자프로골프 승리, 골프강국 위상확인
-
- 입력 2002-12-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일 여자 프로골프 대항전에서 우리나라가 승리를 거둔 것은 골프강국 한국의 위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한일 여자 프로골프 대항전은 한국의 완승이었습니다.
첫 날 홀매치 플레이로 펼쳐진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박세리와 김미현, 장 정, 한희원 등 미국 프로선수들과 구옥희, 신소라 등 일본파 선수를 앞세워 6승 2무 4패로 앞섰습니다.
1라운드에서 우리 팀의 승리는 우리 선수들에게 다소 생소한 홀매치 플레이 징크스를 떨쳤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희원: 구 프로님을 비롯해서 너무 프로님들이 좋으시고 언니들 또 후배들 다 팀워크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기자: 스트로크 플레이에 열린 2라운드에서도 우리나라는 8명이 승리를 거둬 일본이 더 이상 우리 선수들의 벽이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국내파인 이민아와 강수연, 이지희 등도 우리 팀 승리에 고르게 기여해 이제 실력에서 우리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을 능가한다는 자신감을 갖게 했습니다.
⊙이미나: 국가적으로 일본하고 저희하고 같이 시합을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어제부터 저랑 같이 치는 선수보다 잘 쳐야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기자: 이번 대회는 일본 원정경기에서의 승리라는 점과 지난 99년 첫 대회와 2000년 두번째 대회 완패를 말끔히 씻어낸 완승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