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세계가 인정한 명장
입력 2002.12.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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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축구를 월드컵 4강으로 이끈 히딩크 감독이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명장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8년을 기다린 우리 국민들에게 안긴 월드컵 첫 승과 16강, 수비수를 모두 빼낸 과감한 공격전술로 이뤄냈던 기적 같은 8강.
스페인을 넘어 4강에 오르기까지 번뜩이는 재치와 철저한 준비로 한국의 4강 돌풍을 일으켰던 히딩크 감독이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우뚝 섰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최근 세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드 사커지의 독자 투표에서 당당히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올해의 감독을 놓고 브라질을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으로 이끈 스콜라리 감독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역대 월드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한국 축구를 단번에 4강으로 끌어올린 지도력을 인정받아 스콜라리를 따돌렸습니다.
지난달 스페인으로부터 유크상 수상자로 결정됐던 히딩크 감독은 올해의 감독으로 뽑히면서 다시 한 번 세계적인 명장임을 확인했습니다.
4강 진출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우리 대표팀도 히딩크 감독 못지 않게 세계 축구팬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올해의 팀 부분에서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에 이어 4위에 올랐습니다.
한일 월드컵에서 화려한 개인기로 득점왕에 오른 호나우두는 독일의 발락과 팀동료 카를로스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8년을 기다린 우리 국민들에게 안긴 월드컵 첫 승과 16강, 수비수를 모두 빼낸 과감한 공격전술로 이뤄냈던 기적 같은 8강.
스페인을 넘어 4강에 오르기까지 번뜩이는 재치와 철저한 준비로 한국의 4강 돌풍을 일으켰던 히딩크 감독이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우뚝 섰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최근 세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드 사커지의 독자 투표에서 당당히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올해의 감독을 놓고 브라질을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으로 이끈 스콜라리 감독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역대 월드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한국 축구를 단번에 4강으로 끌어올린 지도력을 인정받아 스콜라리를 따돌렸습니다.
지난달 스페인으로부터 유크상 수상자로 결정됐던 히딩크 감독은 올해의 감독으로 뽑히면서 다시 한 번 세계적인 명장임을 확인했습니다.
4강 진출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우리 대표팀도 히딩크 감독 못지 않게 세계 축구팬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올해의 팀 부분에서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에 이어 4위에 올랐습니다.
한일 월드컵에서 화려한 개인기로 득점왕에 오른 호나우두는 독일의 발락과 팀동료 카를로스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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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딩크, 세계가 인정한 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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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국축구를 월드컵 4강으로 이끈 히딩크 감독이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명장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8년을 기다린 우리 국민들에게 안긴 월드컵 첫 승과 16강, 수비수를 모두 빼낸 과감한 공격전술로 이뤄냈던 기적 같은 8강.
스페인을 넘어 4강에 오르기까지 번뜩이는 재치와 철저한 준비로 한국의 4강 돌풍을 일으켰던 히딩크 감독이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우뚝 섰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최근 세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드 사커지의 독자 투표에서 당당히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올해의 감독을 놓고 브라질을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으로 이끈 스콜라리 감독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역대 월드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한국 축구를 단번에 4강으로 끌어올린 지도력을 인정받아 스콜라리를 따돌렸습니다.
지난달 스페인으로부터 유크상 수상자로 결정됐던 히딩크 감독은 올해의 감독으로 뽑히면서 다시 한 번 세계적인 명장임을 확인했습니다.
4강 진출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우리 대표팀도 히딩크 감독 못지 않게 세계 축구팬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올해의 팀 부분에서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에 이어 4위에 올랐습니다.
한일 월드컵에서 화려한 개인기로 득점왕에 오른 호나우두는 독일의 발락과 팀동료 카를로스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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