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인수 착수, 23일 첫 회동
입력 2002.1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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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당선자와 김대중 대통령의 첫 회동 날짜가 오는 23일로 잡혔습니다.
이 소식은 박영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박지원 비서실장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 축하 난을 전달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국민 화합을 이루는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대통령님 건강하시죠?
⊙김대중 대통령: 예, 좋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과 노 당선자는 오는 23일 청와대에서 당선 이후 첫 회동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정권인수와 국정현안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 당선자는 이어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한미관계 등에 대한 보고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부처의 현안보고를 순차적으로 들을 계획입니다.
정권인수 공식 창구인 대통령직 인수위도 빠르면 다음 주 중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정권 인수활동을 통해서 현 정권의 임기 말까지 국정운영에 어떤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경제와 남북문제 등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해 차기 정부에 순조로운 출발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선거로 정치발전에 역사적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이제는 국민 모두가 화합하고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이 소식은 박영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박지원 비서실장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 축하 난을 전달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국민 화합을 이루는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대통령님 건강하시죠?
⊙김대중 대통령: 예, 좋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과 노 당선자는 오는 23일 청와대에서 당선 이후 첫 회동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정권인수와 국정현안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 당선자는 이어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한미관계 등에 대한 보고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부처의 현안보고를 순차적으로 들을 계획입니다.
정권인수 공식 창구인 대통령직 인수위도 빠르면 다음 주 중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정권 인수활동을 통해서 현 정권의 임기 말까지 국정운영에 어떤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경제와 남북문제 등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해 차기 정부에 순조로운 출발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선거로 정치발전에 역사적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이제는 국민 모두가 화합하고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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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 인수 착수, 23일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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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무현 당선자와 김대중 대통령의 첫 회동 날짜가 오는 23일로 잡혔습니다.
이 소식은 박영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박지원 비서실장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 축하 난을 전달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국민 화합을 이루는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대통령님 건강하시죠?
⊙김대중 대통령: 예, 좋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과 노 당선자는 오는 23일 청와대에서 당선 이후 첫 회동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정권인수와 국정현안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 당선자는 이어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한미관계 등에 대한 보고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부처의 현안보고를 순차적으로 들을 계획입니다.
정권인수 공식 창구인 대통령직 인수위도 빠르면 다음 주 중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정권 인수활동을 통해서 현 정권의 임기 말까지 국정운영에 어떤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경제와 남북문제 등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해 차기 정부에 순조로운 출발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선거로 정치발전에 역사적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이제는 국민 모두가 화합하고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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