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승리 환호 `우리가 이겼다`
입력 2002.1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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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다시 어젯밤 당선 환호의 순간으로 되돌아가 보겠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해지자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안팎은 온통 축제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당사 앞에 모여든 노사모 회원과 시민 등 수백명은 거대한 노랑 물결을 이룬 채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처음 본 사람들이지만 한데 어울려 기차놀이를 하거나 폭죽을 터뜨리고 풍물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이상국(고양시 행신동): 집에 가는 길에 들러서 이런 곳에 처음 나왔는데 너무너무 가슴이 벅차요.
⊙기자: 노 당선자가 당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축제 분위기는 극에 달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데 어울린 시민들의 신명나는 잔치판은 밤늦게까지 그칠 줄을 몰랐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광화문 전광판 앞 광장에도 노사모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지지자 1000여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새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거리행진을 벌인 시민들은 당선자에게 거는 기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장호선(서울 충정로): 노무현 씨 이마, 한 '일'자가 있잖아요.
통일을 의미하는 거거든, 통일.
그래서 남북통일을 이루고...
⊙기자: 노 당선자의 명륜동 자택 앞에 모여든 주민들도 새로 탄생한 대통령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며 밤이 깊어가는지도 잊었습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해지자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안팎은 온통 축제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당사 앞에 모여든 노사모 회원과 시민 등 수백명은 거대한 노랑 물결을 이룬 채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처음 본 사람들이지만 한데 어울려 기차놀이를 하거나 폭죽을 터뜨리고 풍물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이상국(고양시 행신동): 집에 가는 길에 들러서 이런 곳에 처음 나왔는데 너무너무 가슴이 벅차요.
⊙기자: 노 당선자가 당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축제 분위기는 극에 달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데 어울린 시민들의 신명나는 잔치판은 밤늦게까지 그칠 줄을 몰랐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광화문 전광판 앞 광장에도 노사모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지지자 1000여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새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거리행진을 벌인 시민들은 당선자에게 거는 기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장호선(서울 충정로): 노무현 씨 이마, 한 '일'자가 있잖아요.
통일을 의미하는 거거든, 통일.
그래서 남북통일을 이루고...
⊙기자: 노 당선자의 명륜동 자택 앞에 모여든 주민들도 새로 탄생한 대통령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며 밤이 깊어가는지도 잊었습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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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다시 어젯밤 당선 환호의 순간으로 되돌아가 보겠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해지자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안팎은 온통 축제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당사 앞에 모여든 노사모 회원과 시민 등 수백명은 거대한 노랑 물결을 이룬 채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처음 본 사람들이지만 한데 어울려 기차놀이를 하거나 폭죽을 터뜨리고 풍물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이상국(고양시 행신동): 집에 가는 길에 들러서 이런 곳에 처음 나왔는데 너무너무 가슴이 벅차요.
⊙기자: 노 당선자가 당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축제 분위기는 극에 달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데 어울린 시민들의 신명나는 잔치판은 밤늦게까지 그칠 줄을 몰랐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광화문 전광판 앞 광장에도 노사모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지지자 1000여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새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거리행진을 벌인 시민들은 당선자에게 거는 기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장호선(서울 충정로): 노무현 씨 이마, 한 '일'자가 있잖아요.
통일을 의미하는 거거든, 통일.
그래서 남북통일을 이루고...
⊙기자: 노 당선자의 명륜동 자택 앞에 모여든 주민들도 새로 탄생한 대통령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며 밤이 깊어가는지도 잊었습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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