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북핵 위기 대책 추궁
입력 2002.12.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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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 북한 핵문제에 대한 정부 대책을 따졌습니다.
김석수 총리는 북한을 직접 설득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의원들은 핵위기가 햇볕정책에서 비롯됐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미국이 북한과 대화에 나서도록 외교역량을 발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맹형규(한나라당 의원): 무분별한 현금지원을 즉각 중단하고 경제적 압력을 수단으로 활용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창복(민주당 의원):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은 가장 확실한 전쟁예방의 장치이며 국가 장기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기자: SOFA 개정을 위한 촛불시위를 보는 시각도 엇갈렸습니다.
⊙이경재(한나라당 의원): 주한미군 철수 등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국가 위기 차원에서 자제토록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심재권(민주당 의원): 이들의 주장이야말로 미국과의 참다운 선린우호관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자: 답변에 나선 김석수 총리는 북한을 직접 설득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석수(국무총리): 정부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외교적 노력과 대북 설득 노력을 함께 추진해 간다는 방침입니다.
⊙기자: 미국의 맞춤형 봉쇄전략에 대해 외교통상부 장관은 통보받거나 협의한 바 없다고 답변했으며 국방장관은 미군 철수문제가 한미 간에 논의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이에 앞서 북한의 핵동결 해제를 원상회복시킬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KBS뉴스 박성래입니다.
김석수 총리는 북한을 직접 설득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의원들은 핵위기가 햇볕정책에서 비롯됐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미국이 북한과 대화에 나서도록 외교역량을 발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맹형규(한나라당 의원): 무분별한 현금지원을 즉각 중단하고 경제적 압력을 수단으로 활용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창복(민주당 의원):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은 가장 확실한 전쟁예방의 장치이며 국가 장기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기자: SOFA 개정을 위한 촛불시위를 보는 시각도 엇갈렸습니다.
⊙이경재(한나라당 의원): 주한미군 철수 등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국가 위기 차원에서 자제토록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심재권(민주당 의원): 이들의 주장이야말로 미국과의 참다운 선린우호관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자: 답변에 나선 김석수 총리는 북한을 직접 설득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석수(국무총리): 정부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외교적 노력과 대북 설득 노력을 함께 추진해 간다는 방침입니다.
⊙기자: 미국의 맞춤형 봉쇄전략에 대해 외교통상부 장관은 통보받거나 협의한 바 없다고 답변했으며 국방장관은 미군 철수문제가 한미 간에 논의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이에 앞서 북한의 핵동결 해제를 원상회복시킬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KBS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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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북핵 위기 대책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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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국회는 오늘 북한 핵문제에 대한 정부 대책을 따졌습니다.
김석수 총리는 북한을 직접 설득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의원들은 핵위기가 햇볕정책에서 비롯됐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미국이 북한과 대화에 나서도록 외교역량을 발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맹형규(한나라당 의원): 무분별한 현금지원을 즉각 중단하고 경제적 압력을 수단으로 활용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창복(민주당 의원):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은 가장 확실한 전쟁예방의 장치이며 국가 장기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기자: SOFA 개정을 위한 촛불시위를 보는 시각도 엇갈렸습니다.
⊙이경재(한나라당 의원): 주한미군 철수 등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국가 위기 차원에서 자제토록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심재권(민주당 의원): 이들의 주장이야말로 미국과의 참다운 선린우호관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자: 답변에 나선 김석수 총리는 북한을 직접 설득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석수(국무총리): 정부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외교적 노력과 대북 설득 노력을 함께 추진해 간다는 방침입니다.
⊙기자: 미국의 맞춤형 봉쇄전략에 대해 외교통상부 장관은 통보받거나 협의한 바 없다고 답변했으며 국방장관은 미군 철수문제가 한미 간에 논의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이에 앞서 북한의 핵동결 해제를 원상회복시킬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KBS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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