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입력 2002.12.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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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4강 신화를 비롯해 아시안게임과 16대 대선 등 국민통합 대드라마가 잇따라 펼쳐졌던 감동의 2002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북한에 대한 미국의 어떤 조치도 한국 의견이 최우선적으로 존중되어야 한다며 대북 봉쇄정책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이 한두 달 내에 핵재처리공장 가동방침을 IAEA에 통보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핵 해법에 대한 한미 간 갈등은 없다며 갈등설을 일축했습니다.
최규선 게이트와 관련해 미국으로 도피한 최성규 전 총경에게 퇴직금이 지급된 뒤 최 씨 부인도 미 LA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체육관 천장에서 케이블 교체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추락해 3명이 숨졌습니다.
사고현장에는 추락방지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전자파가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휴대전화의 인체 유해성 논란이 과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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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2-12-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월드컵 4강 신화를 비롯해 아시안게임과 16대 대선 등 국민통합 대드라마가 잇따라 펼쳐졌던 감동의 2002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북한에 대한 미국의 어떤 조치도 한국 의견이 최우선적으로 존중되어야 한다며 대북 봉쇄정책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이 한두 달 내에 핵재처리공장 가동방침을 IAEA에 통보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핵 해법에 대한 한미 간 갈등은 없다며 갈등설을 일축했습니다. 최규선 게이트와 관련해 미국으로 도피한 최성규 전 총경에게 퇴직금이 지급된 뒤 최 씨 부인도 미 LA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체육관 천장에서 케이블 교체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추락해 3명이 숨졌습니다. 사고현장에는 추락방지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전자파가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휴대전화의 인체 유해성 논란이 과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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