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당선자, `청문회 약속대로`
입력 2002.12.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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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당선자는 대선공약대로 검찰총장 등 4대 권력기관장의 인사청문회를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3단계 투명한 인사원칙도 제시했습니다.
이 내용은 김웅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는 국정원장, 검찰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의 인사청문회는 약속대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치 대선공약을 번복하는 것처럼 비춰진 것은 유감이라면서 약속이행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약속대로 갑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는 3단계로 이루어진 새 정부의 인사과정도 소상히 밝혔습니다.
먼저 공개적인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능력을 검증하고 2차로 도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또 한 번 살핀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지역안배 등 조정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해 주지 않으면 저도 임명을 안 하려고 합니다.
추천위원회의 검증과정을 거쳐서 온 사람만 가지고 저도 하려고 하고...
⊙기자: 노 당선자는 그러나 초대 총리 후보는 복잡한 절차 없이 정치적으로 임명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사청탁 배제를 강한 톤으로 강조한 데 이어 오늘 투명성을 요체로 한 인사과정까지 소상히 밝힌 노무현 당선자가 향후 인사청문회에 올릴 후보자들의 면면은 어떨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또 3단계 투명한 인사원칙도 제시했습니다.
이 내용은 김웅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는 국정원장, 검찰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의 인사청문회는 약속대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치 대선공약을 번복하는 것처럼 비춰진 것은 유감이라면서 약속이행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약속대로 갑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는 3단계로 이루어진 새 정부의 인사과정도 소상히 밝혔습니다.
먼저 공개적인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능력을 검증하고 2차로 도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또 한 번 살핀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지역안배 등 조정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해 주지 않으면 저도 임명을 안 하려고 합니다.
추천위원회의 검증과정을 거쳐서 온 사람만 가지고 저도 하려고 하고...
⊙기자: 노 당선자는 그러나 초대 총리 후보는 복잡한 절차 없이 정치적으로 임명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사청탁 배제를 강한 톤으로 강조한 데 이어 오늘 투명성을 요체로 한 인사과정까지 소상히 밝힌 노무현 당선자가 향후 인사청문회에 올릴 후보자들의 면면은 어떨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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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당선자, `청문회 약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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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2-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무현 당선자는 대선공약대로 검찰총장 등 4대 권력기관장의 인사청문회를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3단계 투명한 인사원칙도 제시했습니다.
이 내용은 김웅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는 국정원장, 검찰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의 인사청문회는 약속대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치 대선공약을 번복하는 것처럼 비춰진 것은 유감이라면서 약속이행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약속대로 갑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는 3단계로 이루어진 새 정부의 인사과정도 소상히 밝혔습니다.
먼저 공개적인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능력을 검증하고 2차로 도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또 한 번 살핀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지역안배 등 조정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해 주지 않으면 저도 임명을 안 하려고 합니다.
추천위원회의 검증과정을 거쳐서 온 사람만 가지고 저도 하려고 하고...
⊙기자: 노 당선자는 그러나 초대 총리 후보는 복잡한 절차 없이 정치적으로 임명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사청탁 배제를 강한 톤으로 강조한 데 이어 오늘 투명성을 요체로 한 인사과정까지 소상히 밝힌 노무현 당선자가 향후 인사청문회에 올릴 후보자들의 면면은 어떨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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