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등 불성실 중점 관리

입력 2003.01.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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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세청이 오는 25일까지 부가세 확정신고를 받습니다.
국세청은 세금신고를 성실히 하지 않은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와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서비스업체 등을 중점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세 확정신고를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25일이 토요일로 금융기관 휴무일인만큼 납부는 27일까지 해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에서 그 동안 세금 납부가 불투명했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온 업종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우선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음식점과 유흥업소, 숙박업소 등 현금을 주로 받는 업소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용카드 결제 기피업소도 중점 관리대상입니다.
국세청은 이밖에도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 사업자에 대한 관리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확정신고 후 세금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일정 비율을 선별해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은 법인사업자 36만명, 개인사업자 367만명 등 모두 403만명입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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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직 등 불성실 중점 관리
    • 입력 2003-01-07 17:00:00
    뉴스 5
⊙앵커: 국세청이 오는 25일까지 부가세 확정신고를 받습니다. 국세청은 세금신고를 성실히 하지 않은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와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서비스업체 등을 중점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세 확정신고를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25일이 토요일로 금융기관 휴무일인만큼 납부는 27일까지 해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에서 그 동안 세금 납부가 불투명했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온 업종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우선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음식점과 유흥업소, 숙박업소 등 현금을 주로 받는 업소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용카드 결제 기피업소도 중점 관리대상입니다. 국세청은 이밖에도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 사업자에 대한 관리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확정신고 후 세금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일정 비율을 선별해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은 법인사업자 36만명, 개인사업자 367만명 등 모두 403만명입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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