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 단독 2위

입력 2003.01.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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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삼성생명이 골밑과 외곽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현대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생명의 김계령과 크롤리가 현대의 골밑을 집중 공략합니다.
김계령은 강력한 힘을 앞세워 상대를 무력하게 만듭니다.
크롤리는 스피드를 바탕으로 현대의 골밑을 무너뜨립니다.
이미선의 절묘한 경기운영도 위력을 발휘합니다.
이미선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삼성생명의 공격을 완벽하게 지휘합니다. 골밑과 외곽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삼성생명은 현대를 103:75로 물리쳤습니다.
⊙김계령(삼성생명, 25득점): 골밑 공략을 좀 많이 하는 플레이를 했는데요.
그게 적중이 되게 컸던 것 같고요.
오늘 전반적으로 모두 다 잘 풀려서 좋은 경기 펼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선(삼성생명, 21득점): 전 게임까지 좀 밸런스를 못 잡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게임할 때는 공격적으로 많이 시도를 했는데 그게 성공이 돼서 득점을 많이 한 것 같아요.
⊙기자: 이로써 삼성생명은 4승 3패를 기록해 우리은행에 이어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박인규(삼성생명 감독): 우리 선수들한테 의욕을 불어넣어서 최정상의 자리에 서야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현대는 4쿼터 초반 6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경기 막판 슛난조 속에 28점 차로 무너졌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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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 단독 2위
    • 입력 2003-01-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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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삼성생명이 골밑과 외곽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현대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생명의 김계령과 크롤리가 현대의 골밑을 집중 공략합니다. 김계령은 강력한 힘을 앞세워 상대를 무력하게 만듭니다. 크롤리는 스피드를 바탕으로 현대의 골밑을 무너뜨립니다. 이미선의 절묘한 경기운영도 위력을 발휘합니다. 이미선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삼성생명의 공격을 완벽하게 지휘합니다. 골밑과 외곽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삼성생명은 현대를 103:75로 물리쳤습니다. ⊙김계령(삼성생명, 25득점): 골밑 공략을 좀 많이 하는 플레이를 했는데요. 그게 적중이 되게 컸던 것 같고요. 오늘 전반적으로 모두 다 잘 풀려서 좋은 경기 펼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선(삼성생명, 21득점): 전 게임까지 좀 밸런스를 못 잡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게임할 때는 공격적으로 많이 시도를 했는데 그게 성공이 돼서 득점을 많이 한 것 같아요. ⊙기자: 이로써 삼성생명은 4승 3패를 기록해 우리은행에 이어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박인규(삼성생명 감독): 우리 선수들한테 의욕을 불어넣어서 최정상의 자리에 서야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현대는 4쿼터 초반 6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경기 막판 슛난조 속에 28점 차로 무너졌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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