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앙리, 득점 선두

입력 2003.01.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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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아스날의 앙리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뽑아낸 아스날의 앙리.
잠시 후 팀이 동점골을 허용하자 앙리의 골사냥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베르캄프와의 멋진 호흡으로 앙리는 역전골을 빼냅니다. 3:1을 만드는 쐐기골까지 터뜨린 앙리는 17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고 아스날은 단독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마드리드 더비로 불리우는 마드리드 연고팀끼리의 라이벌 대결은 지나친 과열양상으로 흘러갑니다.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린 피구의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쪽으로 기우는 듯하던 경기는 종료 5분 전 아틀레티코 알베르티니의 극적인 프리킥 골로 2:2 무승부로 끝납니다.
승자를 가리는 운명의 연장전.
먼저 엘스가 먼거리에서 버디를 성공시킵니다.
베들리는 더 짧은 거리였지만 공이 홀컵 바로 앞에 멈춰 우승을 내줍니다.
개막전과 소니오픈,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엘스는 타이거 우즈를 견제할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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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날 앙리, 득점 선두
    • 입력 2003-01-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아스날의 앙리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뽑아낸 아스날의 앙리. 잠시 후 팀이 동점골을 허용하자 앙리의 골사냥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베르캄프와의 멋진 호흡으로 앙리는 역전골을 빼냅니다. 3:1을 만드는 쐐기골까지 터뜨린 앙리는 17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고 아스날은 단독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마드리드 더비로 불리우는 마드리드 연고팀끼리의 라이벌 대결은 지나친 과열양상으로 흘러갑니다.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린 피구의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쪽으로 기우는 듯하던 경기는 종료 5분 전 아틀레티코 알베르티니의 극적인 프리킥 골로 2:2 무승부로 끝납니다. 승자를 가리는 운명의 연장전. 먼저 엘스가 먼거리에서 버디를 성공시킵니다. 베들리는 더 짧은 거리였지만 공이 홀컵 바로 앞에 멈춰 우승을 내줍니다. 개막전과 소니오픈,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엘스는 타이거 우즈를 견제할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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