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해일이 몰려오더니 도시를 삼킵니다.
차가 떠내려가고, 도시 기능은 완전히 마비됩니다.
일본 정부가 강진과 지진 해일이 도쿄나 오사카 등 대도심 지역을 강타할 경우를 상정해 만든 컴퓨터 시뮬레이션입니다.
실제 일본 지진조사위원회가 향후 30년 안에 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조사한 결과, 요코하마, 치바 등 수도권에서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 인근 수도권은 활성 단층이 지날 뿐 아니라,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대륙간 플레이트, 즉 대륙판 경계가 복잡하게 겹치면서 지진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원회가 작성한 지진 예측 지도에는 홋카이도 동부에서 규모 8.8 정도의 초강력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담겨 있습니다.
수도권 발밑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수도권 직하 지진이 일어날 경우, 경제적 피해가 향후 20년간 779조 엔, 우리돈 7,80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최근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가장 우려되는 것이 일본 남서부 해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남해 대지진입니다. 이 경우 쓰나미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액은 1,410조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차가 떠내려가고, 도시 기능은 완전히 마비됩니다.
일본 정부가 강진과 지진 해일이 도쿄나 오사카 등 대도심 지역을 강타할 경우를 상정해 만든 컴퓨터 시뮬레이션입니다.
실제 일본 지진조사위원회가 향후 30년 안에 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조사한 결과, 요코하마, 치바 등 수도권에서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 인근 수도권은 활성 단층이 지날 뿐 아니라,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대륙간 플레이트, 즉 대륙판 경계가 복잡하게 겹치면서 지진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원회가 작성한 지진 예측 지도에는 홋카이도 동부에서 규모 8.8 정도의 초강력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담겨 있습니다.
수도권 발밑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수도권 직하 지진이 일어날 경우, 경제적 피해가 향후 20년간 779조 엔, 우리돈 7,80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최근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가장 우려되는 것이 일본 남서부 해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남해 대지진입니다. 이 경우 쓰나미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액은 1,410조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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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도쿄 인근 강진 80% 확률…지진예측지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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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7 19:43:33
지진 해일이 몰려오더니 도시를 삼킵니다.
차가 떠내려가고, 도시 기능은 완전히 마비됩니다.
일본 정부가 강진과 지진 해일이 도쿄나 오사카 등 대도심 지역을 강타할 경우를 상정해 만든 컴퓨터 시뮬레이션입니다.
실제 일본 지진조사위원회가 향후 30년 안에 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조사한 결과, 요코하마, 치바 등 수도권에서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 인근 수도권은 활성 단층이 지날 뿐 아니라,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대륙간 플레이트, 즉 대륙판 경계가 복잡하게 겹치면서 지진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원회가 작성한 지진 예측 지도에는 홋카이도 동부에서 규모 8.8 정도의 초강력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담겨 있습니다.
수도권 발밑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수도권 직하 지진이 일어날 경우, 경제적 피해가 향후 20년간 779조 엔, 우리돈 7,80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최근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가장 우려되는 것이 일본 남서부 해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남해 대지진입니다. 이 경우 쓰나미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액은 1,410조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차가 떠내려가고, 도시 기능은 완전히 마비됩니다.
일본 정부가 강진과 지진 해일이 도쿄나 오사카 등 대도심 지역을 강타할 경우를 상정해 만든 컴퓨터 시뮬레이션입니다.
실제 일본 지진조사위원회가 향후 30년 안에 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조사한 결과, 요코하마, 치바 등 수도권에서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 인근 수도권은 활성 단층이 지날 뿐 아니라,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대륙간 플레이트, 즉 대륙판 경계가 복잡하게 겹치면서 지진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원회가 작성한 지진 예측 지도에는 홋카이도 동부에서 규모 8.8 정도의 초강력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담겨 있습니다.
수도권 발밑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수도권 직하 지진이 일어날 경우, 경제적 피해가 향후 20년간 779조 엔, 우리돈 7,80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최근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가장 우려되는 것이 일본 남서부 해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남해 대지진입니다. 이 경우 쓰나미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액은 1,410조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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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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