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빅매치’ 브라질 vs 멕시코…흥미진진 맞대결

입력 2018.06.28 (21:53) 수정 2018.06.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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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최다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은 세르비아를 이기고 16강에 올라 멕시코와 만나게 됐습니다.

스웨덴과 스위스의 흥미로운 16강 매치도 성사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패할 경우 52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었던 브라질,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였고 전분 36분 그림 같은 작품이 나왔습니다.

마치 삼바 리듬을 타듯 쿠티뉴의 패스가 파울리뉴의 골로 연결됐습니다.

세르비아의 반격을 막아낸 후반 네이마르의 발에서 시작된 두 번째 골이 터졌습니다.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시우바가 머리로 해결했습니다.

브라질은 2대0 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16강에 올라 난적 멕시코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툽니다.

상대전적에선 23승 7무 10패로 브라질이 앞서 있지만 우리나라의 선전 덕택에 어부지리로 16강에 오른 멕시코의 기세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스위스는 코스타리카와의 화끈한 공방전을 무승부로 마치고 역시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스위스가 2대 1대 앞선 종료 직전 루이스의 슛이 스위스 골키퍼 조머의 머리에 맞고 들어가는 진기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코스타리카는 3패를 당할 위기에서 승점 1점을 챙겼고 피파는 '정신없는 경기' 끝에 스위스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스위스는 유럽의 라이벌 스웨덴을 16강 상대로 만났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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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강 빅매치’ 브라질 vs 멕시코…흥미진진 맞대결
    • 입력 2018-06-28 21:53:19
    • 수정2018-06-28 22:01:11
    뉴스 9
[앵커]

월드컵 최다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은 세르비아를 이기고 16강에 올라 멕시코와 만나게 됐습니다.

스웨덴과 스위스의 흥미로운 16강 매치도 성사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패할 경우 52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었던 브라질,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였고 전분 36분 그림 같은 작품이 나왔습니다.

마치 삼바 리듬을 타듯 쿠티뉴의 패스가 파울리뉴의 골로 연결됐습니다.

세르비아의 반격을 막아낸 후반 네이마르의 발에서 시작된 두 번째 골이 터졌습니다.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시우바가 머리로 해결했습니다.

브라질은 2대0 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16강에 올라 난적 멕시코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툽니다.

상대전적에선 23승 7무 10패로 브라질이 앞서 있지만 우리나라의 선전 덕택에 어부지리로 16강에 오른 멕시코의 기세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스위스는 코스타리카와의 화끈한 공방전을 무승부로 마치고 역시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스위스가 2대 1대 앞선 종료 직전 루이스의 슛이 스위스 골키퍼 조머의 머리에 맞고 들어가는 진기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코스타리카는 3패를 당할 위기에서 승점 1점을 챙겼고 피파는 '정신없는 경기' 끝에 스위스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스위스는 유럽의 라이벌 스웨덴을 16강 상대로 만났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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