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관부재판’ 다룬 ‘허스토리’ 국내외 개봉

입력 2018.06.29 (07:32) 수정 2018.06.29 (07: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새영화 '허스토리'가 이틀 전 국내 개봉에 이어 해외에서도 곧 선을 보입니다.

'허스토리' 측은 영화가 타이완, 호주, 뉴질랜드 등 8개국에 판매돼 일부 국가에선 다음 달 상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허스토리'는 1990년대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진행된 '관부재판'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로인데요.

관부재판은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전 세계 위안부 피해자 소송 중 최초로 1심에서 일부 승소한 재판입니다.

기존 영화들이 주로 피해 할머니들의 아픈 과거에 집중한 반면 '허스토리'는 현재의 삶과 법정에서의 이야기에 주목합니다.

실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연출과, 김해숙 김희애 등 배우들의 열연이 국내외 관객들에게 어떤 울림을 전할지 주목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관부재판’ 다룬 ‘허스토리’ 국내외 개봉
    • 입력 2018-06-29 07:46:28
    • 수정2018-06-29 07:49:42
    뉴스광장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새영화 '허스토리'가 이틀 전 국내 개봉에 이어 해외에서도 곧 선을 보입니다.

'허스토리' 측은 영화가 타이완, 호주, 뉴질랜드 등 8개국에 판매돼 일부 국가에선 다음 달 상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허스토리'는 1990년대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진행된 '관부재판'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로인데요.

관부재판은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전 세계 위안부 피해자 소송 중 최초로 1심에서 일부 승소한 재판입니다.

기존 영화들이 주로 피해 할머니들의 아픈 과거에 집중한 반면 '허스토리'는 현재의 삶과 법정에서의 이야기에 주목합니다.

실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연출과, 김해숙 김희애 등 배우들의 열연이 국내외 관객들에게 어떤 울림을 전할지 주목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