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납자 압류 물품 505점 공개 매각

입력 2018.07.03 (10:58) 수정 2018.07.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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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물품을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대상 물품은 총 505건으로 명품가방 110점, 명품시계 33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97점, 골프채 등 기타 물품 65점입니다.

공매에는 감정가 1천50만 원의 롤렉스시계, 감정가 567만 원의 티파니 반지, 감정가 230만 원의 루이비통 가방부터 감정가 10만 원의 18K 반지 등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옵니다.

공매물품은 내일(4일)부터 경기도와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공개됩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됩니다.

낙찰자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낙찰대금을 현장에서 지불 후 공매물품을 바로 받아 갈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시·군 합동으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고액·고질체납자 126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6억 5천6백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고 납부의사가 없는 체납자의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 물품 1,200여 점을 압류한 후 진품으로 판명된 505점을 이번 공매에 내놨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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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체납자 압류 물품 505점 공개 매각
    • 입력 2018-07-03 10:58:52
    • 수정2018-07-03 11:01:25
    사회
경기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물품을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대상 물품은 총 505건으로 명품가방 110점, 명품시계 33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97점, 골프채 등 기타 물품 65점입니다.

공매에는 감정가 1천50만 원의 롤렉스시계, 감정가 567만 원의 티파니 반지, 감정가 230만 원의 루이비통 가방부터 감정가 10만 원의 18K 반지 등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옵니다.

공매물품은 내일(4일)부터 경기도와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공개됩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됩니다.

낙찰자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낙찰대금을 현장에서 지불 후 공매물품을 바로 받아 갈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시·군 합동으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고액·고질체납자 126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6억 5천6백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고 납부의사가 없는 체납자의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 물품 1,200여 점을 압류한 후 진품으로 판명된 505점을 이번 공매에 내놨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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