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황정민‧이성민‧조진웅 주연 영화 ‘공작’ 제작 보고회

입력 2018.07.04 (08:22) 수정 2018.07.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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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 5월 열린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던 영화 ‘공작’!

당시, 큰 호평을 받아 많은 관심을 모았죠.

바로 어제, 영화의 주연 배우들이 모두 모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는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어제 오전 열린 영화 ‘공작’의 제작 보고회 현장!

이성민, 황정민, 조진웅 씨 등 영화의 주역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가장 먼저 배우들은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성민 : "저는 아시아 밖을 처음 가봤고요. 백인을 생애 처음으로 그렇게 많이 봤고요."]

[황정민 : "레드카펫 행사하는데 여행 오신 한국 분들이 막 박수쳐주고 응원해주고 해줘가지고 한결 그분들 덕분에 행사를 수월하게 했던 기억이 나요."]

또한 ‘공작’은 영화제 공식 상영 후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111개국에 판매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윤종빈 감독의 소감, 안 들어볼 수 없겠죠?

[윤종빈/감독 : "의례하는 칭찬인 걸 알면서도 물론 한편으로는 기분이 되게 좋았어요."]

‘웰메이드 첩보 영화’라는 호평을 받은 ‘공작’.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한 뒤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실화를 모티브로 한 만큼, 배우들 역시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성민 : "실존 인물 연기할 때 그 사람들을 만나보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는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없으니까 북으로 갈 수도 없고 그런 자료들이 부족했고요."]

[조진웅 : "촬영하면서 제가 긴장한 건 처음이었거든요. 그런 긴장감은 아마 굉장히 아주 묵직한 직구처럼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20여 년 전, 남과 북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들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하네요.

영화 ‘공작’은 다음 달 극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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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황정민‧이성민‧조진웅 주연 영화 ‘공작’ 제작 보고회
    • 입력 2018-07-04 0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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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 5월 열린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던 영화 ‘공작’!

당시, 큰 호평을 받아 많은 관심을 모았죠.

바로 어제, 영화의 주연 배우들이 모두 모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는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어제 오전 열린 영화 ‘공작’의 제작 보고회 현장!

이성민, 황정민, 조진웅 씨 등 영화의 주역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가장 먼저 배우들은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성민 : "저는 아시아 밖을 처음 가봤고요. 백인을 생애 처음으로 그렇게 많이 봤고요."]

[황정민 : "레드카펫 행사하는데 여행 오신 한국 분들이 막 박수쳐주고 응원해주고 해줘가지고 한결 그분들 덕분에 행사를 수월하게 했던 기억이 나요."]

또한 ‘공작’은 영화제 공식 상영 후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111개국에 판매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윤종빈 감독의 소감, 안 들어볼 수 없겠죠?

[윤종빈/감독 : "의례하는 칭찬인 걸 알면서도 물론 한편으로는 기분이 되게 좋았어요."]

‘웰메이드 첩보 영화’라는 호평을 받은 ‘공작’.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한 뒤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실화를 모티브로 한 만큼, 배우들 역시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성민 : "실존 인물 연기할 때 그 사람들을 만나보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는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없으니까 북으로 갈 수도 없고 그런 자료들이 부족했고요."]

[조진웅 : "촬영하면서 제가 긴장한 건 처음이었거든요. 그런 긴장감은 아마 굉장히 아주 묵직한 직구처럼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20여 년 전, 남과 북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들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하네요.

영화 ‘공작’은 다음 달 극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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