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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에 4시간 홀로 있던 27개월 남아 숨져
입력 2018.07.05 (01:20) 수정 2018.07.05 (11:44) 사회
어제(4일) 경남 의령에서 밀폐된 승용차에 홀로 4시간 동안 남겨졌던 27개월 된 남자아이가 숨졌습니다.

의령경찰서는 어제 오후 의령의 한 야외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27개월 된 남자아이를 외할아버지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아침 9시 30분쯤 승용차 뒷좌석에 탄 손자를 어린이집에 내려주는 것을 깜빡 잊고 출근했다가 4시간여 만에 확인했다는 외할아버지 63살 A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외할아버지 A 씨는 맞벌이하는 딸 부부를 대신해 외손자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기로 하고 출근길에 나섰다가, 뒷좌석에 있던 손자를 깜빡 잊고 출근해 점심시간이 돼서야 확인한 것으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열사병 등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외할아버지 A 씨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제 의령은 낮 최고기온이 33.3도까지 올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승용차에 4시간 홀로 있던 27개월 남아 숨져
    • 입력 2018-07-05 01:20:24
    • 수정2018-07-05 11:44:12
    사회
어제(4일) 경남 의령에서 밀폐된 승용차에 홀로 4시간 동안 남겨졌던 27개월 된 남자아이가 숨졌습니다.

의령경찰서는 어제 오후 의령의 한 야외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27개월 된 남자아이를 외할아버지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아침 9시 30분쯤 승용차 뒷좌석에 탄 손자를 어린이집에 내려주는 것을 깜빡 잊고 출근했다가 4시간여 만에 확인했다는 외할아버지 63살 A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외할아버지 A 씨는 맞벌이하는 딸 부부를 대신해 외손자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기로 하고 출근길에 나섰다가, 뒷좌석에 있던 손자를 깜빡 잊고 출근해 점심시간이 돼서야 확인한 것으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열사병 등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외할아버지 A 씨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제 의령은 낮 최고기온이 33.3도까지 올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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