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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40대 응급실 의사 폭행…‘강력 처벌’ 요구 확산
입력 2018.07.05 (06:21) 수정 2018.07.05 (06:3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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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에 취한 40대 환자가 응급실 당직 의사를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의료인 폭행에 대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

한 남성이 당직 의사에게 갑자기 주먹을 휘두릅니다.

의사는 충격으로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고, 직원이 황급히 들어와 이 남성을 막아섭니다.

46살 임 모 씨는 지난 1일 저녁 손가락 골절을 치료받던 중 의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무차별 폭행을 했습니다.

폭행 당시 임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00병원 관계자/음성변조 : "왜 웃느냐고 하면서 시비가 붙었는데, 가해자가 자리에 있었던 거에요. 갑자기 그냥 000을 친 거죠."]

당직 의사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해 혐의를 적용해 가해자 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응급실 의사에 대한 무차별 폭행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강력하게 반발하며 처벌 강화를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대집/대한의사협회 회장 : "의사가 진료 중에 환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이런 사태를 기본적으로 절대로 인정할 수 없고, 상식적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용인될 수 없는 문제죠."]

폭행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가해자에 대한 더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 술 취한 40대 응급실 의사 폭행…‘강력 처벌’ 요구 확산
    • 입력 2018-07-05 06:22:12
    • 수정2018-07-05 06:36:12
    뉴스광장 1부
[앵커]

술에 취한 40대 환자가 응급실 당직 의사를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의료인 폭행에 대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

한 남성이 당직 의사에게 갑자기 주먹을 휘두릅니다.

의사는 충격으로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고, 직원이 황급히 들어와 이 남성을 막아섭니다.

46살 임 모 씨는 지난 1일 저녁 손가락 골절을 치료받던 중 의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무차별 폭행을 했습니다.

폭행 당시 임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00병원 관계자/음성변조 : "왜 웃느냐고 하면서 시비가 붙었는데, 가해자가 자리에 있었던 거에요. 갑자기 그냥 000을 친 거죠."]

당직 의사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해 혐의를 적용해 가해자 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응급실 의사에 대한 무차별 폭행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강력하게 반발하며 처벌 강화를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대집/대한의사협회 회장 : "의사가 진료 중에 환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이런 사태를 기본적으로 절대로 인정할 수 없고, 상식적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용인될 수 없는 문제죠."]

폭행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가해자에 대한 더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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