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특수활동비 투명 운영 위해 제도 개선 논의”

입력 2018.07.05 (10:20) 수정 2018.07.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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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영수증 제출없이 수백억 원 규모의 특수활동비를 나눠 써온 실태가 처음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특수활동비를 좀 더 투명하게 양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특활비가 전혀 필요없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특수활동비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가능하면 (세부적인 지출 내역을)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논의를 하겠다"면서 "특활비를 공개해서 운영하도록 하되 (사용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최소화해서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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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5 10:20:53
    • 수정2018-07-05 10:28:32
    정치
정치권이 영수증 제출없이 수백억 원 규모의 특수활동비를 나눠 써온 실태가 처음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특수활동비를 좀 더 투명하게 양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특활비가 전혀 필요없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특수활동비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가능하면 (세부적인 지출 내역을)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논의를 하겠다"면서 "특활비를 공개해서 운영하도록 하되 (사용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최소화해서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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