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우리 사회의 못난 갑질은 세계적 수치”

입력 2018.07.05 (10:37) 수정 2018.07.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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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5일) "어느 사주 일가의 갑질은 외국에서도 뉴스가 됐다"며 "우리 사회의 못난 갑질은 이제 세계적 수치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과 관련해 "갑질을 없애야 완전한 적폐청산으로 갈 수 있다"며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갑질 사건,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공관병 갑질 사건 등을 가리켜 "갑질은 조직운영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세상을 위아래로만 보는 우리 사회의 수직적 문화를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 안건에 대해서는 "다행히 올여름 전력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력공급능력은 역대 최고인 1억71만㎾로 1억㎾를 넘었고, 예비전력도 예년보다 높은 1천241만㎾, 예비전력율은 14.1%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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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5 10:37:34
    • 수정2018-07-05 10:39:40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5일) "어느 사주 일가의 갑질은 외국에서도 뉴스가 됐다"며 "우리 사회의 못난 갑질은 이제 세계적 수치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과 관련해 "갑질을 없애야 완전한 적폐청산으로 갈 수 있다"며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갑질 사건,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공관병 갑질 사건 등을 가리켜 "갑질은 조직운영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세상을 위아래로만 보는 우리 사회의 수직적 문화를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 안건에 대해서는 "다행히 올여름 전력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력공급능력은 역대 최고인 1억71만㎾로 1억㎾를 넘었고, 예비전력도 예년보다 높은 1천241만㎾, 예비전력율은 14.1%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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