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 ‘서유기’ 등 경공모 핵심회원 줄소환
입력 2018.07.05 (10:41)
수정 2018.07.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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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5일) 경제적공진화모임의 인사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 필명 '서유기' 박 모 씨를 소환했고, 오후 2시에는 필명 '솔본아르타' 양 모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모 씨와 양 모 씨는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사용했느냐', '킹크랩을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시연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이들은 드루킹과 함께 네이버에 올라온 기사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두 사람을 상대로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이용한 댓글 조작 사건 경위와 경공모의 자금 출처와 사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들은 연간 운영비용이 11억 원으로 알려진 경공모의 자금 운영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박 씨에 대한 소환 조사에 앞서 드루킹의 인사청탁 의혹에 연루된 도 모 변호사도 소환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지난해 대선 이후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하고,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면담을 했던 인물입니다.
특검팀은 도 변호사를 상대로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 받은 경위와 댓글 조작 사건에도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 필명 '서유기' 박 모 씨를 소환했고, 오후 2시에는 필명 '솔본아르타' 양 모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모 씨와 양 모 씨는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사용했느냐', '킹크랩을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시연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이들은 드루킹과 함께 네이버에 올라온 기사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두 사람을 상대로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이용한 댓글 조작 사건 경위와 경공모의 자금 출처와 사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들은 연간 운영비용이 11억 원으로 알려진 경공모의 자금 운영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박 씨에 대한 소환 조사에 앞서 드루킹의 인사청탁 의혹에 연루된 도 모 변호사도 소환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지난해 대선 이후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하고,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면담을 했던 인물입니다.
특검팀은 도 변호사를 상대로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 받은 경위와 댓글 조작 사건에도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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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특검, ‘서유기’ 등 경공모 핵심회원 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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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5 10:41:01
- 수정2018-07-05 16:13:11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5일) 경제적공진화모임의 인사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 필명 '서유기' 박 모 씨를 소환했고, 오후 2시에는 필명 '솔본아르타' 양 모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모 씨와 양 모 씨는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사용했느냐', '킹크랩을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시연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이들은 드루킹과 함께 네이버에 올라온 기사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두 사람을 상대로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이용한 댓글 조작 사건 경위와 경공모의 자금 출처와 사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들은 연간 운영비용이 11억 원으로 알려진 경공모의 자금 운영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박 씨에 대한 소환 조사에 앞서 드루킹의 인사청탁 의혹에 연루된 도 모 변호사도 소환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지난해 대선 이후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하고,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면담을 했던 인물입니다.
특검팀은 도 변호사를 상대로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 받은 경위와 댓글 조작 사건에도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 필명 '서유기' 박 모 씨를 소환했고, 오후 2시에는 필명 '솔본아르타' 양 모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모 씨와 양 모 씨는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사용했느냐', '킹크랩을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시연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이들은 드루킹과 함께 네이버에 올라온 기사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두 사람을 상대로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이용한 댓글 조작 사건 경위와 경공모의 자금 출처와 사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들은 연간 운영비용이 11억 원으로 알려진 경공모의 자금 운영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박 씨에 대한 소환 조사에 앞서 드루킹의 인사청탁 의혹에 연루된 도 모 변호사도 소환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지난해 대선 이후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하고,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면담을 했던 인물입니다.
특검팀은 도 변호사를 상대로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 받은 경위와 댓글 조작 사건에도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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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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