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골든하버’에 ‘카지노 복합리조트’ 재추진

입력 2018.07.05 (11:51) 수정 2018.07.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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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에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유치하는 방안이 다시 추진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4월에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한 뒤 `크루즈 전용터미널`로 관광객들이 입국하면, 카지노 수요가 충분하다고 보고, 최근 박남춘 인천시장 인수위원회에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있는 `골든하버` 1단계 21만3천제곱미터에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을 인천시와 문체부와 공동으로 유치하자고 건의했습니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한 해 100만 명에 육박하는 인천∼중국 카페리 승객이 이용하고 `크루즈 전용터미널`도 한 번에 5천∼6천 명의 관광객이 탈 수 있는 초대형 크루즈선이 기항할 예정입니다.

`골든하버`는 3면에서 바다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해양문화의 명소로 개발될 예정이며, 지난 2015년 말 중국 기업이 정부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 공모를 포기한 뒤,`사드 갈등` 등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투자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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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5 11:51:54
    • 수정2018-07-05 11:52:31
    사회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에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유치하는 방안이 다시 추진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4월에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한 뒤 `크루즈 전용터미널`로 관광객들이 입국하면, 카지노 수요가 충분하다고 보고, 최근 박남춘 인천시장 인수위원회에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있는 `골든하버` 1단계 21만3천제곱미터에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을 인천시와 문체부와 공동으로 유치하자고 건의했습니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한 해 100만 명에 육박하는 인천∼중국 카페리 승객이 이용하고 `크루즈 전용터미널`도 한 번에 5천∼6천 명의 관광객이 탈 수 있는 초대형 크루즈선이 기항할 예정입니다.

`골든하버`는 3면에서 바다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해양문화의 명소로 개발될 예정이며, 지난 2015년 말 중국 기업이 정부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 공모를 포기한 뒤,`사드 갈등` 등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투자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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