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술 취한 40대 응급실 의사 폭행…강력 처벌 요구 확산
입력 2018.07.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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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
한 남성이 당직 의사에게 갑자기 주먹을 휘두릅니다.
의사는 충격으로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고, 직원이 황급히 들어와 이 남성을 막아섭니다.
46살 임 모 씨는 지난 1일 저녁 손가락 골절을 치료받던 중 의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무차별 폭행을 했습니다.
폭행 당시 임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OO병원 관계자/음성변조 : "왜 웃느냐고 하면서 시비가 붙었는데, 가해자가 자리에 있었던 거에요. 갑자기 그냥 000을 친 거죠."]
당직 의사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해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임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폭행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가해자에 대한 더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한 남성이 당직 의사에게 갑자기 주먹을 휘두릅니다.
의사는 충격으로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고, 직원이 황급히 들어와 이 남성을 막아섭니다.
46살 임 모 씨는 지난 1일 저녁 손가락 골절을 치료받던 중 의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무차별 폭행을 했습니다.
폭행 당시 임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OO병원 관계자/음성변조 : "왜 웃느냐고 하면서 시비가 붙었는데, 가해자가 자리에 있었던 거에요. 갑자기 그냥 000을 친 거죠."]
당직 의사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해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임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폭행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가해자에 대한 더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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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술 취한 40대 응급실 의사 폭행…강력 처벌 요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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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5 16:57:44

전북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
한 남성이 당직 의사에게 갑자기 주먹을 휘두릅니다.
의사는 충격으로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고, 직원이 황급히 들어와 이 남성을 막아섭니다.
46살 임 모 씨는 지난 1일 저녁 손가락 골절을 치료받던 중 의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무차별 폭행을 했습니다.
폭행 당시 임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OO병원 관계자/음성변조 : "왜 웃느냐고 하면서 시비가 붙었는데, 가해자가 자리에 있었던 거에요. 갑자기 그냥 000을 친 거죠."]
당직 의사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해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임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폭행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가해자에 대한 더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한 남성이 당직 의사에게 갑자기 주먹을 휘두릅니다.
의사는 충격으로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고, 직원이 황급히 들어와 이 남성을 막아섭니다.
46살 임 모 씨는 지난 1일 저녁 손가락 골절을 치료받던 중 의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무차별 폭행을 했습니다.
폭행 당시 임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OO병원 관계자/음성변조 : "왜 웃느냐고 하면서 시비가 붙었는데, 가해자가 자리에 있었던 거에요. 갑자기 그냥 000을 친 거죠."]
당직 의사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해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임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폭행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가해자에 대한 더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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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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