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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사사건건] 이철희 “‘부엉이 모임’, 언론이 과도하게 해석”
입력 2018.07.05 (19:26) 정치
- 이철희 "한국당, 차라리 법사위 달라고 했으면"
- 오신환 "서로 상대 탓만...매일 공전만"
- 오신환 "국회 특활비 폐지해야" vs 이철희 "규모 줄이되 공개해야"
- 이철희 "부엉이 모임, 언론이 과도하게 해석…반사이익 노리는 시도인 듯"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원 구성'이 어려움을 겪는 것과 관련해 '상임위를 누가 갖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오늘(5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 "김성태 원내대표가 협상 자체를 손사래 치고 있다. 차라리 법사위를 달라고 협상을 하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니다"라며 "엄정하게 비판을 해야 한다. 양비론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함께 출연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에 대해 "과거 양당 구조일 때는 서로 주고받으면 됐는데 이번엔 4개 교섭단체가 협상하게 됐다. 서로 양보하지 않고 상대 탓을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매일 공전을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매 국회마다 '원 구성' 협상으로 국민들께 송구한 모습을 보이게 되는 데 차제에 이 문제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답했다.


오 의원은 또 국회 특수활동비 문제에 대해 "특수활동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꼭 써야 할 비용이 있다. 특정 업무경비나 업무추진비 쪽으로 돌려서 쓰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철희 의원은 "전부 폐지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특수활동비 규모를 줄이는 건 동의한다. 또 특활비를 어디에 썼는지는 상당한 부분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내 친문계 모임으로 알려진 '부엉이 모임'의 해체와 관련, 이 의원은 "언론에서 과도하게 해석을 하고 있다. 밥 먹고 얘기하는 정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후 "이 모임이 친문의 핵심조직인 것처럼 부각시켜 반사이익을 노리는 시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 의원도 바른미래당내 계파 문제에 대해 "두 개 정당이 통합되면서 여전히 화학적으로 결합되지 않았다. 지금 비대위에서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역 정치인들이 출연해 여의도 정치의 민낯을 보여주는 KBS 1TV '사사건건', 내일(6일)은 최민희 전 의원과 진수희 전 의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 [여의도 사사건건] 이철희 “‘부엉이 모임’, 언론이 과도하게 해석”
    • 입력 2018-07-05 19:26:50
    정치
- 이철희 "한국당, 차라리 법사위 달라고 했으면"
- 오신환 "서로 상대 탓만...매일 공전만"
- 오신환 "국회 특활비 폐지해야" vs 이철희 "규모 줄이되 공개해야"
- 이철희 "부엉이 모임, 언론이 과도하게 해석…반사이익 노리는 시도인 듯"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원 구성'이 어려움을 겪는 것과 관련해 '상임위를 누가 갖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오늘(5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 "김성태 원내대표가 협상 자체를 손사래 치고 있다. 차라리 법사위를 달라고 협상을 하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니다"라며 "엄정하게 비판을 해야 한다. 양비론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함께 출연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에 대해 "과거 양당 구조일 때는 서로 주고받으면 됐는데 이번엔 4개 교섭단체가 협상하게 됐다. 서로 양보하지 않고 상대 탓을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매일 공전을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매 국회마다 '원 구성' 협상으로 국민들께 송구한 모습을 보이게 되는 데 차제에 이 문제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답했다.


오 의원은 또 국회 특수활동비 문제에 대해 "특수활동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꼭 써야 할 비용이 있다. 특정 업무경비나 업무추진비 쪽으로 돌려서 쓰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철희 의원은 "전부 폐지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특수활동비 규모를 줄이는 건 동의한다. 또 특활비를 어디에 썼는지는 상당한 부분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내 친문계 모임으로 알려진 '부엉이 모임'의 해체와 관련, 이 의원은 "언론에서 과도하게 해석을 하고 있다. 밥 먹고 얘기하는 정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후 "이 모임이 친문의 핵심조직인 것처럼 부각시켜 반사이익을 노리는 시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 의원도 바른미래당내 계파 문제에 대해 "두 개 정당이 통합되면서 여전히 화학적으로 결합되지 않았다. 지금 비대위에서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역 정치인들이 출연해 여의도 정치의 민낯을 보여주는 KBS 1TV '사사건건', 내일(6일)은 최민희 전 의원과 진수희 전 의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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