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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환자 SFTS 사망…“반려견 전파 가능성 조사”
입력 2018.07.05 (19:22) 수정 2018.07.05 (21:5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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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 80대 환자가 야생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으로 숨졌는데요,

보건당국이 환자가 키우던 반려견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7일, 식욕부진과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80살 A 씨가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습니다.

A 씨는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다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올해 들어 부산에서 생긴 SFTS 환자 3명 가운데 첫 사망자입니다.

특이한 점은 추정되는 감염 원인입니다.

숨진 A 씨는 평소 반려견 두 마리를 돌봤고, 집 주변을 산책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야외 활동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보건당국은 반려견 중 한 마리가 지난달 10일을 전후로 발열 등의 증상을 먼저 보였던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 씨가 반려견의 털에 묻은 진드기에 물렸거나, 감염된 반려견의 침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모두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감염된 동물의 침에 의해 SFTS가 전파된 사례가 처음 보고됐습니다.

SFTS는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약이 없고 지난해 전국에서 272명이 걸린 뒤 54명이 숨져 치사율이 20%에 달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 80대 환자 SFTS 사망…“반려견 전파 가능성 조사”
    • 입력 2018-07-05 19:30:42
    • 수정2018-07-05 21:58:05
    뉴스 7
[앵커]

부산에서 80대 환자가 야생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으로 숨졌는데요,

보건당국이 환자가 키우던 반려견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7일, 식욕부진과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80살 A 씨가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습니다.

A 씨는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다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올해 들어 부산에서 생긴 SFTS 환자 3명 가운데 첫 사망자입니다.

특이한 점은 추정되는 감염 원인입니다.

숨진 A 씨는 평소 반려견 두 마리를 돌봤고, 집 주변을 산책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야외 활동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보건당국은 반려견 중 한 마리가 지난달 10일을 전후로 발열 등의 증상을 먼저 보였던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 씨가 반려견의 털에 묻은 진드기에 물렸거나, 감염된 반려견의 침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모두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감염된 동물의 침에 의해 SFTS가 전파된 사례가 처음 보고됐습니다.

SFTS는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약이 없고 지난해 전국에서 272명이 걸린 뒤 54명이 숨져 치사율이 20%에 달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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