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공정위, 한진그룹 ‘위장 계열사’ 4곳 적발
입력 2018.07.05 (22:13)
수정 2018.07.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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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 기내용 담요 등을 납품하는 업체입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첫째 처남 부부와 셋째 처남이 이 회사 주식 전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기내용 과일과 채소를 공급하는 이 업체 역시 조 회장 첫째 처남 부부가 주식의 99% 이상을 소유중입니다.
대한항공의 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이 업체는 조 회장의 셋째 처남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공정거래법상 그룹 총수의 4촌 이내 인척이 일정 비율 이상 주식을 갖고 있으면 계열사로 신고해야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모두 한진그룹 계열사에서 모두 빠져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일감 몰아주기 등 당국의 각종 규제와 감시를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태일통상'과 '태일 캐터링' 등 조 회장 처남의 4개 업체를 위장 계열사로 결론 냈습니다.
검찰도 이 중 한 업체의 실소유주가 조 회장 부인 이명희 씨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와 한진그룹 간의 부당 내부거래 부분에 대해 검찰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첫째 처남 부부와 셋째 처남이 이 회사 주식 전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기내용 과일과 채소를 공급하는 이 업체 역시 조 회장 첫째 처남 부부가 주식의 99% 이상을 소유중입니다.
대한항공의 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이 업체는 조 회장의 셋째 처남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공정거래법상 그룹 총수의 4촌 이내 인척이 일정 비율 이상 주식을 갖고 있으면 계열사로 신고해야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모두 한진그룹 계열사에서 모두 빠져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일감 몰아주기 등 당국의 각종 규제와 감시를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태일통상'과 '태일 캐터링' 등 조 회장 처남의 4개 업체를 위장 계열사로 결론 냈습니다.
검찰도 이 중 한 업체의 실소유주가 조 회장 부인 이명희 씨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와 한진그룹 간의 부당 내부거래 부분에 대해 검찰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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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공정위, 한진그룹 ‘위장 계열사’ 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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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5 22:13:52
- 수정2018-07-05 22:42:57

대한항공에 기내용 담요 등을 납품하는 업체입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첫째 처남 부부와 셋째 처남이 이 회사 주식 전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기내용 과일과 채소를 공급하는 이 업체 역시 조 회장 첫째 처남 부부가 주식의 99% 이상을 소유중입니다.
대한항공의 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이 업체는 조 회장의 셋째 처남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공정거래법상 그룹 총수의 4촌 이내 인척이 일정 비율 이상 주식을 갖고 있으면 계열사로 신고해야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모두 한진그룹 계열사에서 모두 빠져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일감 몰아주기 등 당국의 각종 규제와 감시를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태일통상'과 '태일 캐터링' 등 조 회장 처남의 4개 업체를 위장 계열사로 결론 냈습니다.
검찰도 이 중 한 업체의 실소유주가 조 회장 부인 이명희 씨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와 한진그룹 간의 부당 내부거래 부분에 대해 검찰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첫째 처남 부부와 셋째 처남이 이 회사 주식 전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기내용 과일과 채소를 공급하는 이 업체 역시 조 회장 첫째 처남 부부가 주식의 99% 이상을 소유중입니다.
대한항공의 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이 업체는 조 회장의 셋째 처남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공정거래법상 그룹 총수의 4촌 이내 인척이 일정 비율 이상 주식을 갖고 있으면 계열사로 신고해야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모두 한진그룹 계열사에서 모두 빠져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일감 몰아주기 등 당국의 각종 규제와 감시를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태일통상'과 '태일 캐터링' 등 조 회장 처남의 4개 업체를 위장 계열사로 결론 냈습니다.
검찰도 이 중 한 업체의 실소유주가 조 회장 부인 이명희 씨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와 한진그룹 간의 부당 내부거래 부분에 대해 검찰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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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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