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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만선의 꿈’…남해 멸치잡이 시작
입력 2018.07.06 (06:50) 수정 2018.07.06 (06: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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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해의 멸치잡이 배들이 지난 4월부터 석 달 동안의 금어기를 마치고 일제히 조업에 나섰습니다.
만선의 부푼 꿈을 안고 출어한 멸치잡이 배들을 최진석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청정 해역을 자랑하는 남해의 사량도 앞바다.
멸치잡이 배들이 무리 지어 바다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멸치 탐색이 끝나자 어선 두 척이 길이 7백m의 그물을 양쪽으로 펼쳐 멸치떼를 몰아넣습니다.
30분 뒤 끌어올린 그물 안은 은빛 멸치 떼들로 가득합니다.
무게가 7백 ㎏이 넘습니다.
이렇게 잡힌 그물 속 멸치들은 곧바로 진공펌프를 통해 바로 옆 가공선으로 옮겨집니다.
멸치는 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죽기 때문에 이렇게 잡아올리자마자 펄펄 끓는 소금물에 삶습니다.
삶은 멸치는 보관해뒀다가 뭍에서 말리는 과정을 거쳐 시중에 유통됩니다.
지난 4월부터 석 달 동안의 금어기가 풀리자 멸치잡이에 나선 남해 어선은 57개 선단에 270여 척.
올해 만 5천 톤을 잡아 전국 마른멸치 수요량의 절반가량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중호/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 "올해도 멸치 어획이 순조롭게 되어 천억 원 이상의 위판을 달성하였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은빛 만선의 꿈을 안고 다시 시작된 멸치잡이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남해의 멸치잡이 배들이 지난 4월부터 석 달 동안의 금어기를 마치고 일제히 조업에 나섰습니다.
만선의 부푼 꿈을 안고 출어한 멸치잡이 배들을 최진석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청정 해역을 자랑하는 남해의 사량도 앞바다.
멸치잡이 배들이 무리 지어 바다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멸치 탐색이 끝나자 어선 두 척이 길이 7백m의 그물을 양쪽으로 펼쳐 멸치떼를 몰아넣습니다.
30분 뒤 끌어올린 그물 안은 은빛 멸치 떼들로 가득합니다.
무게가 7백 ㎏이 넘습니다.
이렇게 잡힌 그물 속 멸치들은 곧바로 진공펌프를 통해 바로 옆 가공선으로 옮겨집니다.
멸치는 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죽기 때문에 이렇게 잡아올리자마자 펄펄 끓는 소금물에 삶습니다.
삶은 멸치는 보관해뒀다가 뭍에서 말리는 과정을 거쳐 시중에 유통됩니다.
지난 4월부터 석 달 동안의 금어기가 풀리자 멸치잡이에 나선 남해 어선은 57개 선단에 270여 척.
올해 만 5천 톤을 잡아 전국 마른멸치 수요량의 절반가량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중호/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 "올해도 멸치 어획이 순조롭게 되어 천억 원 이상의 위판을 달성하였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은빛 만선의 꿈을 안고 다시 시작된 멸치잡이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 ‘은빛 만선의 꿈’…남해 멸치잡이 시작
-
- 입력 2018-07-06 06:52:21
- 수정2018-07-06 06:57:57

[앵커]
남해의 멸치잡이 배들이 지난 4월부터 석 달 동안의 금어기를 마치고 일제히 조업에 나섰습니다.
만선의 부푼 꿈을 안고 출어한 멸치잡이 배들을 최진석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청정 해역을 자랑하는 남해의 사량도 앞바다.
멸치잡이 배들이 무리 지어 바다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멸치 탐색이 끝나자 어선 두 척이 길이 7백m의 그물을 양쪽으로 펼쳐 멸치떼를 몰아넣습니다.
30분 뒤 끌어올린 그물 안은 은빛 멸치 떼들로 가득합니다.
무게가 7백 ㎏이 넘습니다.
이렇게 잡힌 그물 속 멸치들은 곧바로 진공펌프를 통해 바로 옆 가공선으로 옮겨집니다.
멸치는 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죽기 때문에 이렇게 잡아올리자마자 펄펄 끓는 소금물에 삶습니다.
삶은 멸치는 보관해뒀다가 뭍에서 말리는 과정을 거쳐 시중에 유통됩니다.
지난 4월부터 석 달 동안의 금어기가 풀리자 멸치잡이에 나선 남해 어선은 57개 선단에 270여 척.
올해 만 5천 톤을 잡아 전국 마른멸치 수요량의 절반가량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중호/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 "올해도 멸치 어획이 순조롭게 되어 천억 원 이상의 위판을 달성하였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은빛 만선의 꿈을 안고 다시 시작된 멸치잡이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남해의 멸치잡이 배들이 지난 4월부터 석 달 동안의 금어기를 마치고 일제히 조업에 나섰습니다.
만선의 부푼 꿈을 안고 출어한 멸치잡이 배들을 최진석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청정 해역을 자랑하는 남해의 사량도 앞바다.
멸치잡이 배들이 무리 지어 바다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멸치 탐색이 끝나자 어선 두 척이 길이 7백m의 그물을 양쪽으로 펼쳐 멸치떼를 몰아넣습니다.
30분 뒤 끌어올린 그물 안은 은빛 멸치 떼들로 가득합니다.
무게가 7백 ㎏이 넘습니다.
이렇게 잡힌 그물 속 멸치들은 곧바로 진공펌프를 통해 바로 옆 가공선으로 옮겨집니다.
멸치는 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죽기 때문에 이렇게 잡아올리자마자 펄펄 끓는 소금물에 삶습니다.
삶은 멸치는 보관해뒀다가 뭍에서 말리는 과정을 거쳐 시중에 유통됩니다.
지난 4월부터 석 달 동안의 금어기가 풀리자 멸치잡이에 나선 남해 어선은 57개 선단에 270여 척.
올해 만 5천 톤을 잡아 전국 마른멸치 수요량의 절반가량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중호/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 "올해도 멸치 어획이 순조롭게 되어 천억 원 이상의 위판을 달성하였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은빛 만선의 꿈을 안고 다시 시작된 멸치잡이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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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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