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속 버디’ 김세영, 손베리 클래식 첫날 1타차 2위

입력 2018.07.06 (10:21) 수정 2018.07.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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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첫날 '6연속 버디'를 앞세워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김세영은 오늘(6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습니다.

김세영은 버디 10개로 10언더파를 친 호주의 캐서린 커크에게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전반 버디 세 개를 잡아낸 김세영은 후반에 11번홀부터 16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최고의 퍼트감을 보여줬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김세영은 다시한번 이번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시즌 첫 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지난해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까지 LPGA 투어 통산 6승을 올린 김세영은 지난달 숍라이트클래식에서 4위에 오른 것이 올 시즌 최고 성적입니다.

김세영은 경기 직후 "어제 비가 내려서 그린이 부드러워진 덕분에 핀을 잘 공략할 수 있어서 버디 찬스가 많이 났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강지민(38)과 제니퍼 송(29)은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2위에 올랐고, 전인지(24)와 양희영(29)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성현(25)은 2오버파로 공동 130위로 부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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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연속 버디’ 김세영, 손베리 클래식 첫날 1타차 2위
    • 입력 2018-07-06 10:21:26
    • 수정2018-07-06 10:22:10
    LPGA
김세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첫날 '6연속 버디'를 앞세워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김세영은 오늘(6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습니다.

김세영은 버디 10개로 10언더파를 친 호주의 캐서린 커크에게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전반 버디 세 개를 잡아낸 김세영은 후반에 11번홀부터 16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최고의 퍼트감을 보여줬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김세영은 다시한번 이번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시즌 첫 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지난해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까지 LPGA 투어 통산 6승을 올린 김세영은 지난달 숍라이트클래식에서 4위에 오른 것이 올 시즌 최고 성적입니다.

김세영은 경기 직후 "어제 비가 내려서 그린이 부드러워진 덕분에 핀을 잘 공략할 수 있어서 버디 찬스가 많이 났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강지민(38)과 제니퍼 송(29)은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2위에 올랐고, 전인지(24)와 양희영(29)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성현(25)은 2오버파로 공동 130위로 부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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