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다음 주 초까지는 원구성 합의 이끌어내야”

입력 2018.07.06 (10:28) 수정 2018.07.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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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에는 어떤 경우에든 반드시 후반기 원 구성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집권당이 국가권력과 지방권력에 이어 입법권력마저 손아귀 넣는다면 균형과 건전한 비판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행은 또 "민주당이 내년 예산안을 큰 폭으로 늘리는 방향을 요구하고 있는데 선심성으로 (예산을) 마구 쓰자는 심산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이 아니라 재정주도성장을 모색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말로는 소득주도성장을 한다면서 소득은 고사하고 세금 재정만 혁신적으로 성장하는 문재인노믹스를 재고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행은 이와 함께 당 쇄신안과 관련해서는 "한국당이 금수저 웰빙정당 이미지를 털어내고 경제적 실용주의와 사회개혁을주창하는 정책정당을 모색하는 마당에 당 안팎 일각에서 당내 갈등과 분란을 부추기는 시도는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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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다음 주 초까지는 원구성 합의 이끌어내야”
    • 입력 2018-07-06 10:28:39
    • 수정2018-07-06 10:29:47
    정치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에는 어떤 경우에든 반드시 후반기 원 구성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집권당이 국가권력과 지방권력에 이어 입법권력마저 손아귀 넣는다면 균형과 건전한 비판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행은 또 "민주당이 내년 예산안을 큰 폭으로 늘리는 방향을 요구하고 있는데 선심성으로 (예산을) 마구 쓰자는 심산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이 아니라 재정주도성장을 모색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말로는 소득주도성장을 한다면서 소득은 고사하고 세금 재정만 혁신적으로 성장하는 문재인노믹스를 재고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행은 이와 함께 당 쇄신안과 관련해서는 "한국당이 금수저 웰빙정당 이미지를 털어내고 경제적 실용주의와 사회개혁을주창하는 정책정당을 모색하는 마당에 당 안팎 일각에서 당내 갈등과 분란을 부추기는 시도는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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