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외무장관 “한반도 비핵화·평화촉진 노력 적절”

입력 2018.07.06 (14:25) 수정 2018.07.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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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 중인 교황청 외무장관이 한반도 비핵화와 통일, 평화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방한 중인 폴 리처드 갤러거 대주교는 오늘(6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갤러거 대주교는 전날 판문점을 들른 것과 관련해 "한반도의 현실을 온전히 목격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황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거듭 말한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한반도 상황에 대한 교황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며, 교황청과의 수교 5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활동이 열리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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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6 14:25:07
    • 수정2018-07-06 14:32:26
    정치
한국을 방문 중인 교황청 외무장관이 한반도 비핵화와 통일, 평화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방한 중인 폴 리처드 갤러거 대주교는 오늘(6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갤러거 대주교는 전날 판문점을 들른 것과 관련해 "한반도의 현실을 온전히 목격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황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거듭 말한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한반도 상황에 대한 교황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며, 교황청과의 수교 5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활동이 열리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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