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동굴 소년들’ 구조 작업 중 잠수대원 사망

입력 2018.07.06 (17:19) 수정 2018.07.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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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동굴에 갇힌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 구조작업을 하던 예비역 잠수대원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태국 해군 네이비실의 아르파꼰 유꽁테 사령관은 예비역 잠수대원인 37살 사만 푸난이 동굴 내부 작업 도중 산소 부족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대원은 이날 새벽 2시쯤 구조 통로에 산소 탱크를 배치하는 작업을 하고 돌아오다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아르파꼰 사령관은 "귀중한 동료를 잃었지만 우리는 임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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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치앙라이 동굴 소년들’ 구조 작업 중 잠수대원 사망
    • 입력 2018-07-06 17:20:37
    • 수정2018-07-06 2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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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동굴에 갇힌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 구조작업을 하던 예비역 잠수대원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태국 해군 네이비실의 아르파꼰 유꽁테 사령관은 예비역 잠수대원인 37살 사만 푸난이 동굴 내부 작업 도중 산소 부족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대원은 이날 새벽 2시쯤 구조 통로에 산소 탱크를 배치하는 작업을 하고 돌아오다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아르파꼰 사령관은 "귀중한 동료를 잃었지만 우리는 임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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