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사 폭행한 혐의 40대에 구속 영장 발부

입력 2018.07.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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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전북 익산의 한 병원 응급실 의사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46살 임 모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범행의 중대성이 크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임 씨에 대한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 주쯤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임 씨는 지난 1일 저녁 9시 반쯤 전북 익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당직 의사와 말다툼을 하다, 얼굴과 다리를 여러 차례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 사건이 발생한 뒤, 당시 영상이 인터넷 등에 공개되면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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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실 의사 폭행한 혐의 40대에 구속 영장 발부
    • 입력 2018-07-06 18:10:55
    사회
술에 취해 전북 익산의 한 병원 응급실 의사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46살 임 모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범행의 중대성이 크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임 씨에 대한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 주쯤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임 씨는 지난 1일 저녁 9시 반쯤 전북 익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당직 의사와 말다툼을 하다, 얼굴과 다리를 여러 차례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 사건이 발생한 뒤, 당시 영상이 인터넷 등에 공개되면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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