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외교장관 통화 “한반도 문제 포함 협력 강화”

입력 2018.07.06 (18:22) 수정 2018.07.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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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6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그동안의 논의들과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회담에 대해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캐나다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계속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리랜드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진전과 이를 위한 한국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며, 캐나다 역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양측은 한국과 캐나다가 자유무역과 법치, 인권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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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6 18:22:34
    • 수정2018-07-06 20:11:22
    정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6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그동안의 논의들과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회담에 대해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캐나다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계속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리랜드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진전과 이를 위한 한국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며, 캐나다 역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양측은 한국과 캐나다가 자유무역과 법치, 인권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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