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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사사건건] 최민희, ‘부엉이’ 논란에 “대통령 만든 사람들, 모이면 안 되나?”
입력 2018.07.06 (18:24) 수정 2018.07.06 (20:14) 정치
진수희 "민주당 전대, 너도나도 '친문' 자처…누가 돼도 친문"
최민희 "민주당 대표, 이해찬 외 쟁쟁한 후보들 있다"
최민희 "부엉이 모임…대통령 만든 사람들 모이면 안 되나?"
진수희 "제2, 제3의 '부엉이 모임' 만들어질 것"


진수희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다음달 25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친문계 후보가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진 전 의원은 오늘(6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 "지금 민주당을 보면 너도나도 모두 친문이라고 자처를 하고 있다. 그래서 누가 돼도 친문이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진 전 의원은 이어 "(이번 전당대회는) '친문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이해찬이냐 아니냐'의 프레임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이해찬 의원이 아직 출마 결정을 안 한 걸로 안다. 너무 앞서가는 것 같다"면서 "전해철, 최재성, 박범계, 이종걸 등 쟁쟁한 후보들이 있지 않으냐?"라고 반문했다.


다음달 19일로 예정된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 안철수 전 대표의 등장 여부와 관련, 진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힘든 선거를 치렀기에 지금 거의 방전 상태가 아닐까 생각한다. 당이 어렵다 해서 또 대표에 나서는 것은 본인은 물론 당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진 전 의원은 또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 "개혁보수에 중도를 포괄하는 정도로 정체성을 규정짓는 게 맞다. 진보는 이미 선점하고 있는 정당이 상당히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바른미래당의 분열 가능성과 관련해 최 전 의원은 "만약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에 개혁보수를 지향하는 분이 온다면 당연히 바른미래당의 유승민 전 대표계와 통합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계파 논란에 휩싸였던 친문 '부엉이 모임'에 대해 최 전 의원은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이 모이면 안 되느냐? 모여서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며 "부엉이라는 이름 때문에 언론에서 조금 과잉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 전 의원은 "부엉이 모임이 해체 선언을 했지만, 분명히 제2, 제3의 부엉이 모임이 다시 만들어질 것이다. 앞으로 민주당 내에서 권력의 분화 과정이 필연적으로 따를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여의도 사사건건] 최민희, ‘부엉이’ 논란에 “대통령 만든 사람들, 모이면 안 되나?”
    • 입력 2018-07-06 18:24:11
    • 수정2018-07-06 20:14:46
    정치
진수희 "민주당 전대, 너도나도 '친문' 자처…누가 돼도 친문"
최민희 "민주당 대표, 이해찬 외 쟁쟁한 후보들 있다"
최민희 "부엉이 모임…대통령 만든 사람들 모이면 안 되나?"
진수희 "제2, 제3의 '부엉이 모임' 만들어질 것"


진수희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다음달 25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친문계 후보가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진 전 의원은 오늘(6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 "지금 민주당을 보면 너도나도 모두 친문이라고 자처를 하고 있다. 그래서 누가 돼도 친문이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진 전 의원은 이어 "(이번 전당대회는) '친문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이해찬이냐 아니냐'의 프레임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이해찬 의원이 아직 출마 결정을 안 한 걸로 안다. 너무 앞서가는 것 같다"면서 "전해철, 최재성, 박범계, 이종걸 등 쟁쟁한 후보들이 있지 않으냐?"라고 반문했다.


다음달 19일로 예정된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 안철수 전 대표의 등장 여부와 관련, 진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힘든 선거를 치렀기에 지금 거의 방전 상태가 아닐까 생각한다. 당이 어렵다 해서 또 대표에 나서는 것은 본인은 물론 당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진 전 의원은 또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 "개혁보수에 중도를 포괄하는 정도로 정체성을 규정짓는 게 맞다. 진보는 이미 선점하고 있는 정당이 상당히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바른미래당의 분열 가능성과 관련해 최 전 의원은 "만약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에 개혁보수를 지향하는 분이 온다면 당연히 바른미래당의 유승민 전 대표계와 통합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계파 논란에 휩싸였던 친문 '부엉이 모임'에 대해 최 전 의원은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이 모이면 안 되느냐? 모여서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며 "부엉이라는 이름 때문에 언론에서 조금 과잉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 전 의원은 "부엉이 모임이 해체 선언을 했지만, 분명히 제2, 제3의 부엉이 모임이 다시 만들어질 것이다. 앞으로 민주당 내에서 권력의 분화 과정이 필연적으로 따를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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