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미리보는 KBS뉴스9

“탱크·특전사 동원한 ‘친위 쿠데타’ 기획”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기무사가 계엄령을 검토했다는 충격적인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박근혜 정권 유지를 위해 친위 쿠데타를 기획한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美·中 무역 전쟁 본격화…우리 경제 파장은?

미국이 38조 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도 동등한 규모의 관세를 부과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폼페이오 방북…‘구체적 비핵화 합의’ 주목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북미정상회담 후속협상을 위해 오늘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핵 시설 신고와 검증 같은 구체적인 비핵화 이행 조치에 대해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3주택 이상’ 다주택자 종부세 더 걷는다

3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해 세 부담을 늘리는 내용의 종부세 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 내년 7,400억 원가량 추가 세수가 예상되는데 정부가 마련한 개편안 자세히 알아봅니다.

“모두 정상운행” 거짓말…직원들 거리로

기내식 문제로 지연된 항공기가 한 편도 없다는 아시아나 발표와 달리 수십 편이 지연운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내식 대란 엿새째인 오늘 아시아나 직원들은 처음으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