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태국 ‘동굴 소년’ 구조대원 작업 중 사망

입력 2018.07.06 (20:30) 수정 2018.07.0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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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동굴에 갇힌 소년들을 구조하기 위해 투입된 전직 해군 특수부대 대원이 사망했습니다.

태국 네이비실 출신 사만 푸난은 현지 시간 오늘 새벽 동굴 내부 작업 도중 산소 부족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졌습니다.

그는 동굴에 갇힌 소년들에게 산소 탱크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르파꼰 유꽁테/해군 네이비실 사령관 : "당황하지 않고 임무를 계속해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동료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겠습니다."]

대규모 구조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동굴 내부의 산소 농도가 크게 줄고, 소년들 중 일부가 탈진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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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6 20:31:42
    • 수정2018-07-06 2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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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동굴에 갇힌 소년들을 구조하기 위해 투입된 전직 해군 특수부대 대원이 사망했습니다.

태국 네이비실 출신 사만 푸난은 현지 시간 오늘 새벽 동굴 내부 작업 도중 산소 부족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졌습니다.

그는 동굴에 갇힌 소년들에게 산소 탱크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르파꼰 유꽁테/해군 네이비실 사령관 : "당황하지 않고 임무를 계속해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동료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겠습니다."]

대규모 구조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동굴 내부의 산소 농도가 크게 줄고, 소년들 중 일부가 탈진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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